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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진료정보교류와 의료 IT 발전 새창

    올해 초, 가까운 홍콩도 진료정보교류시스템(EHR) 구축에 성공했다. 정부가 직접 나서 5년간 약 1조 48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부은 결과이다, 앞으로도 5년에 걸쳐 약 6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질 관리를 위한 2단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국가의료보장체계를 가진 영국은 일찍이 2010년 구축한 바 있으며, 미국도 건강 IT 기술의 의미 있는 사용(Meaningful use) 이라는 이름으로 2010-2015년 미국 동안 56개 주별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여, 의료의 질 향상과 함께 관련 산업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렸고, 현재…

    조경희(khcho) 2016-09-08 17:57:43
  • 시대정신에 대한 단상 새창

    “시대정신을 읽어라”정치권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특히 대권을 꿈꾸는 사람에게 시대정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고 시대정신이 반영된 비전과 말로 국민을 감동시키며 지지를 받는 후보들이 통상 승리했기 때문이다.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패배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해 많은 언론은 “시대정신에서 졌다”는 평가를 했다. 이 후보는 2002년 1월에 지지도가 50%을 넘을 정도로 대통령이 거의 다 된 것처럼 행동했다. 더구나 ‘이회창 대세론’이 거세지면서 반개혁적 영남 수구 보수 인물들이…

    김형준(db827) 2016-08-19 16:29:28
  • [Fact Check] 불통과 강압으로 얼룩진 이화여대 - 3, 40년 전에도 희귀했던 사태 새창

    31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건물에서는, 독재정권 시기를 방불케 하는 경찰과 학생 간의 충돌이 있었다. 8월 1일 현재 최경희 총장이 미래라이프 대학 신설 사업을 일정 중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다소 누그러지는 듯 했지만 여전히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현재의 흐름은, 단순히 이 사태가 학생과 학교 측간의 갈등 과정이 다소 과열된 양상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본 사태의 전개과정에 대해 “학교도, 학생도 잘못되었다.” 라는 식의 양비론적 시각이 펴져나가고 있다.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나아가 미래라…

    김선우(kimseonwoo) 2016-08-01 23:57:11
  • 구조조정, 새 해법을 찾아야 한다 - 현 상황을 우려하는 지식인들의 고언 - 새창

    < 최소한의 4대 원칙과 과제>►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 컨트롤 타워 조속 확립►‘비용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로 귀결되지 않아야►비용부담은 국회검증 통한 재정과 공적자금(정부보증채권 발행)으로 조달►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감안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승화시켜야 작년 하반기 이래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사회활동 경험을 가진 10여 명의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는 월례 모임을 이어왔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 모임은 아니었지만, 이분법적 진영논리로 대립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김광두(kidoo) 2016-05-30 08:24:37
  • 그 시절의 순수함은 어디로 갔을까? 새창

    29년 전인 1987년 6월 10일 한낮,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33-1번 버스가 청계천 입구에 멈춰 섰다. 쫓기던 시위 학생이 버스에 급히 뛰어 들었고 악명 높던 이십여 명의 백골단으로 불리던 무술 경찰이 버스를 에워쌌다. 경찰들이 버스 문에 오르려 하자 급히 밀쳐 낸 승객들은 창문을 닫고 학생을 보호하고 있었다. 자욱한 최루탄 속에 백여명의 백골단들이 버스를 둘러싸자 시민들 중 누군가가 절박하게 외쳤다. “버스 창을 부수고 학생을 끌고 가기 전에 빨리 인간방패를 만들자.”고.우연히 가까이 있었던 나는 기자임을 밝히며 경찰의…

    김동률(kim123) 2016-05-25 20:19:52
  • 살균 광풍이 만들어낸 가습기 살균제 참사 새창

    때늦은 검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실은 참혹하고 절망적이다.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단순히 소비자의 안전을 무시한 악덕 외국계 기업이나 무책임하고 전문성이 낮은 중소기업이 꾸며낸 일회성 사건이 아니었다. ‘세계 최초’의 황당한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 기업에게 무거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은 산업부(기술표준원)·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환경부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제조·유통업체는 물론이고 정부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

    이덕환(duckhwan) 2016-05-18 23:09:40
  • 알파고가 남긴 숙제 3 : AI시대를 유토피아로 만들려면 새창

    Solution Capitalism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용보다는 값싸고 믿음직한 AI에 투자할 것이다. 고용은 줄어들지만 기업들은 쉽게 고소득을 올리게 된다. 따라서 양극화의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50대 50의 양극화가 아니라 극소수의 고소득자와 대부분의 저 소득층으로 양극화 될 것이다. 1대 99, 혹은 그 이상의 양극화가 될 것이다. 양극화는 피할 수 없다 그렇지만 양극화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AI시대를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하여는 우리가 지금까지 신봉하던 …

    김진형(getagage) 2016-04-05 20:35:41
  • 성공률이 너무 높아서 탈이라는 국가연구개발 사업 새창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과제 성공률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한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률이 파격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다. 최근 미래부가 밝힌 2011년의 연구개발 과제 성공률은 98.1%이었다고 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에도 2012년부터 3년 동안 성공률은 96%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의 성공률이 높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없다. 정부가 성공 가능성이 충분한 과제를 선정해서 지원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경우에는 사정이 전혀…

    이덕환(duckhwan) 2016-04-05 20:32:33
  • 지금은 어금니를 깨물 때다. 새창

    국문학에서는 은근과 끈기를 우리 민족의 특질로 뽑았다. 하지만 근대화 과정을 보면 ‘빨리 빨리’가 우리의 특징이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다 민주화 과정에서 역동성이라는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가 싶었다. 그러나 최근 유행은 힐링(healing)과 소통이다. 상처와 대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전제를 극복하고 전환기에 대비하여야 할 때이다. 연속되는 전환기와 비관론한국 사회는 전환기의 연속이었다. 압축 발전국가의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도 주었지만 동시에 불안감을 항상 수반하였다. 우리는 또 하나의 전환기 입구에 서…

    이달곤(dallee) 2016-03-15 20:59:39
  • 야당(野黨) 재편(再編)의 결과는? <대담> 새창

    ◈참석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석좌교수(진행)▲ 이상돈 중앙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2016.1.29. 국가미래연구원 스튜디오)삼국지 보다 더 “ 재미있는 정치판 ”-김광두: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야당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사퇴를 하고 김종인 체제가 들어섰습니다. 한편 여당은 이러한 야당의 분열에 대단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이 분열 덕에 18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변화와 재편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이걸 중심으로 해서 오늘 이야기를…

    김광두(kidoo) 2016-02-06 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