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양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491개

44/50 페이지 열람 중


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자격을 잃은 군주는 끌어내려야 한다. 새창

    “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킬지어다.” 이탈리아의 정치철학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말했다. 현재의 인간은 과거의 인간과 닮았기 때문에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과거의 비슷한 사례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인간의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는 직면하는 다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모습을 보고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피의자로 지정된 혼란한 시국을 현 대한민국은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임금이 임금답지…

    황주상(ifsyouth01) 2016-11-25 17:28:49
  • 트럼프 발 경제위기? 위기는 곧 기회다 새창

    결국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America First'를 외치던 트럼프의 공약은 보호무역주의의 모습으로 가시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를 주요 타깃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가동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국 제품과 멕시코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형식으로 말이다.한국은 중국과 멕시코로 중간재를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미국으로 완제품을 수출하는 국가다. 중국과 멕시코를 겨냥한 보호무역주의가 한국의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인 법이다. 손자병법 군쟁편…

    옥소현(oksohyun) 2016-11-25 17:26:35
  •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새창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95세를 멋지게 살고도 이런 익살스러운 말을 남길 수 있을까. 아일랜드 출신 노벨상 수상 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자신의 묘비명에 쓴 말이다. (오역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기자는 오역이 아니었으면 싶을 만큼 저 문구에서 오는 교훈을 거부할 수 없었다.)‘우물쭈물’은 행동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자꾸 망설이며 일을 지체시키는 모…

    정유진(sdf6sf654) 2016-11-18 22:10:14
  • 정유라가 유린한 수학능력시험 새창

    대학 입시, 다해진 길‘… 이미 이 시험은 유희가 아니다……. 진작도 나는 그렇게 말해 왔지만, 이제야말로 이 시험은 내가 이 삶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뛰어넘어야 할 운명의 장벽이다.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중에서)’어느 덧 수능일이 다가왔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것이며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피하고 싶기도 한 바로 그 날이 왔다. 한기 서린 새벽 공기가 행여 그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더더욱 긴장을 할 까 걱정되는 날이다.1954년 대학입학 연합고사와 대학별 본고사라는 제도가 생긴 이래, 대학에 …

    권민기(ss323232) 2016-11-18 22:06:04
  • 100만 촛불시위의 생물학적 분석 - 연필 대신 촛불, 연대와 공동체, 폭력 아닌 평화 새창

    2016년 11월 12일,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외쳤다. 이 날 IFS POST 청년기자단 역시 정기회의를 마치고 삼삼오오 광화문으로 향했다.엄청난 인파로 인해 한 번 길을 잘못 들어서면 마치 거대한 해류에 휘말린 듯 1시간가량을 헤매야했던, 다한 단체와 계층에서 외치는 여러 구호들과 마주할 수 있었던 이번 집회는, 한마디로 살아있다는 표현이 어울렸다.이 과정을 함께한 세 명의 청년기자가, 마치 하나의 생물 같았던 집회를 세 개의 시각으로…

    최정윤, 최문교, 지수연(dsdfa) 2016-11-16 18:10:00
  • 심 있는 자들의 심적 병역거부 새창

    지난 10월 18일 광주지방법원 형사 제3부의 재판장 김영식 부장판사는 항소심에서 종교적 신념으로 현역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자에게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이아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은 처음이며, 이러한 이례적 판결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병역법 제 88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아니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심적 병역거부의 15년 역사를 돌아보았을 때, 심적 병역거부는 병역법에서 명시하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병역을 거부한 자…

    최문교(fghbvcv) 2016-11-11 19:57:32
  • <언론> 과 <쓰는 일> 의 사명과 너비 새창

    폭력이 내성으로 평범해지는 순간은 이미 평범해져 발견되지 않는다. 또 그것이 쌓이면 거대한 폭력이나 폭력의 집합이 되기보단 정반대로 일상적인 것이 되어 순응하는 편이 도리어 쉽다. 그것을 발견하는 일은 드문 일이며 혹 발견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선택지에 놓일 것이다.부동의 외면 앞에서 발견한 것을 소리치거나, 소리치지 말거나. 그러나 앞서 전제하듯 그것은 부동이며 소리친들 들리지 않으며 들려도 듣지 않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은 똑같이 ‘폭력적인’ 사람으로 순응해버리거나, 혹은 ‘폭력적으로’ 지각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김태언(lili1010) 2016-11-11 19:54:17
  • 심냉장고, 현 시대의 심을 묻다. 새창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6년 4월에 우리나라 예능 방송의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그것은 바로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이하 일밤) 코너인 ‘이경규가 간다’이다. 당시 일밤은 폐지위기에 처해있었다. 방송3사의 시청률만 비교하여 계산하는 방법에서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시청률 2%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정도 시청률이라면, 현재로 비교하였을 때 약 0.5%의 시청률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모든 방송이 끝나고 방영되는 애국가의 시청률과도 같다. 당시 경쟁상대는 K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슈퍼 …

    김지우(ramelli) 2016-10-28 17:20:53
  • 개헌, 대한민국에는 아직 설익은 논의 새창

    정치학에서 정치는 ‘자원배분을 위한 도구’로 통용된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즉, ‘국민에 의한 정치’를 뜻한다. 이를 조합해보면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한 자원배분’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하는 셈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2015년 OECD 불평등지수 4위의 국가다. ‘극화’라는 단어는 유행마냥 자주 거론된다. 자원배분이 99%의 국민이 아닌 소수 1%를 위해 이루어졌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이처럼 ‘극화’ 문제는 ‘민주주의 오작동’의 문제로 귀결된다. 일각에서는 민주주의 후퇴의 원인으로 …

    옥소현(oksohyun) 2016-10-28 17:17:21
  • 진짜 필요한 기술은 따로있다. 새창

    스마트폰이 나올 줄 알았다고?가까운 20년 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한다고?”하는 질문은 그저 바보스럽기만 했다.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고, 심지어 3D 그래픽 환경의 게임까지 한다는 것은 당시로써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2013년 7월 기준, 이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3,595만 명을 넘어섰다. 예전과는 달리 영상통화, 3D 게임보다 더 한 기능들을 상상해볼 수 있다. 과학기술에서의 빠른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이러한 상상력이 한 몫을 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특성상 관심이 더 집…

    권민기(ss323232) 2016-10-21 16: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