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원장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536개

17/54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60) 어디에나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뽕나무 새창

    뽕나무를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우리 주변 가까운 어디에서나 자라는 너무나 흔한 나무인데도 거의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뽕나무는 조금 서운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이 나무만큼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와 있었던 나무가 있었을까 싶은 데 말입니다. 그래서 전해 오는 나무들을 노래한 정다운 동요 속에도 단골 손님으로 들어가지요. “오자마자 가래나무, 덜덜 떠는 사시나무, 하느님께 비자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 ....”  우선 뽕나무는 누에가 그 잎을 먹고 자라서 오랜 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가장 고급의 천연섬유로 손꼽…

    김도훈(hoon123) 2021-06-11 17:00:00
  •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북미대화의 재개 조건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6월호-제18호](2021.06.0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진행되어 온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당시 사키 대변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가 유지된다면서 “우리의 정책은 일괄타결 달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이며 전략적 인내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트럼프 행정부나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

    정성장(jsj) 2021-06-03 16:00:00
  •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6월호-제17호](2021.06.0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미국 시간으로 2021년 5월 2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정상회담은 정상 간 단독회담, 안보 관련 참모들이 참석하는 소수인 회담, 그리고 모든 동행 참모들이 참여하는 확대회담 순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회담은 예정 시간을 넘기며 진행되었다. 정상회담 결과는 공동성명과 설명자료(Fact Sheet)를 통해 공개되었다.  특히 양국 정…

    이대우(ldw) 2021-06-02 16:41: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2> 당신은 술(酒)이 센가요? 약한가요? 새창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술에 아주 약한 친구, 그리고 반대로 두주불사를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답은 인체 기능의 차이에 있다. 술을 잘 마시고 그렇지 못한 이유는 사람 간(肝)에 있는 알콜 분해효소 유전자의 아주 미소한 차이, 즉 알콜해독 효소 유전자를 만드는 1,551개의 염기 중 단 1개가 변이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알콜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도 사람의 작은창자에 있는 미생물종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술이 강…

    오태광(tae123) 2021-05-18 17:10:00
  • “文정부, 진영· 이념 편향 정책에 집착···경제 지표·구조 모두 실패” [청론직설] 새창

    ※ 이 인터뷰는 2021.5.13일자 '서울경제신문'에 실린 것입니다.▲‘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지난 4년동안 일자리 양과 질 모두 악화에 양극화 되레 심화재정 퍼부어 정부 비대해지고 기업 위축·산업 경쟁력 약화부동산·노동정책, 시장 원리 무시하고 한쪽 치우쳐 부작용반도체 인력 양성 방치…신기술 고급인재 키우기 주력해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12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간 진영과 이념에 편향된 생각을 정책 가이드라인으로 고집해 경제지표와 구조 모든 면에서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admin) 2021-05-13 09:02:00
  • “이재명 따라하는 포퓰리즘 확산… 정치 무기력하니 기업이 나서야” 새창

    ※이 글(김광두 원장 인터뷰)은 조선일보 2021.5.7일자에 실린 것입니다.​[윤영신 논설위원의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원장의 한국경제 진단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자신이 석좌교수로 있는 서강대의 남덕우경제관 건물에서 인터뷰를 갖자고 했다. 수출 주도형 모델로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끈 남덕우 전 총리를 기념하는 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진영 논리에 집착하다 성장 정책에 실패하고 국민을 잃었다”고 말했다. /장련성 기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석좌교수)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경제 멘…

    국가미래연구원(admin) 2021-05-07 11:0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1> 바이오의 중심원리(Central Dogma) 새창

      바이오에 관한 이야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하듯이 혹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을 써 보고 싶은 욕심에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쉽지는 않을 것으로 느끼지만 바이오 전공자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산책길로 안내하되 어려운 코스와 쉬운 코스를 번갈아 산책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할까 한다. 첫 산책은 복잡한 바이오를 좀 더 단순하게 보는 방법으로 바이오의 가장 근간인 중심원리(Central Dogma)를 함께 걸어 보기로 하자.   < 바이오 란? >   바이오를 이야기하면 산업적으로는 의학, 약학, 식…

    오태광(tae123) 2021-05-04 17:10:00
  • 코로나19 방역행정 혁신해야 한다. 새창

    ‘그 나물에 그 밥’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요즈음 방역 행정을 보며 갖는 답답함이다.      기존 해법에 한계가 보일 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질병관리청(이하 질청)이나 식약처 등 방역 관련 정부 조직들이 지나치게 경직된 권위주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가 방역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교육정상화를 시도했으나 대학 현실과 동떨어진 방역행정 가이드 라인의 벽에 부딪혀 실현성과 유효성에 의문이 드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시행을 보류하고 있음은 한 사례이다.   답답…

    김광두(kidoo) 2021-04-18 17:4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51) 화려한 봄꽃, 영산홍과 산철쭉 새창

    필자가 이 난을 빌어서 1년 가까이 ‘나무 사랑 꽃 이야기’를 써 왔는데 그 첫 번째가 철쭉과 진달래를 비교한 글입니다. 2020년 4월 하순이었으니 진달래는 거의 지고,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한 무렵에 쓴 글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봄이 일찍 진행되어 그때쯤에는 철쭉꽃도 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두 나무는 같은 집안이면서 (진달래과 소속) 여러 가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진달래가 이른 봄, 꽃부터 먼저 피우는 데 비해 철쭉은 진달래가 잎을 내밀 무렵에 잎을 먼저 이어서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닐까 합…

    김도훈(hoon123) 2021-04-09 17:0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14 : 모래처럼 섰다가 바람처럼 사라진 하(夏)나라 혁련창(E)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1-04-09 1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