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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안철수 프레임 새창

    요새 국민의힘 안철수 때문에 시끄럽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안철수 프레임’에 제대로 걸려든 꼴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그런 국민의힘을 보자니 2012년 대선 생각난다.  2012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상을 깨고 단독 과반수 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일찌감치 박근혜로 정해졌다. 그런데 상대방 누구일지가 불분명했다. 여론조사 지지도는 안철수가 문재인나 김두관 보다 월등히 높아서 새누리당에서도 결국 안철수와 맞붙지 않겠나 하는 전망 많았다. 나는 총선 직후부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대선은 민주당 후…

    이상돈(sangd) 2021-01-12 11:27:00
  • 최협의 박물관 야기 <12>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새창

    공산주의국가 중국의 최대박물관다. 중국을 처음 방문한 것 1991년, 국교수립 전라 홍콩으로 가서 비자를 받아 북경을 방문했다. 때는 국립박물관 과 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내가 방문한 박물관은 었는데,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혁명과정을 묘사한 극사실주의 그림들었다. 러시아 혁명기부터 태동한 사회주의 사실주의(Socialist Realism) 기법라 들었는데 정말 꼼꼼히 정성을 다한 그림들었다.  라오닝성(遼寜省​)문물고고연구소 정릉박물관 2003년 중국은 과 을 통합하여 을 개관하였다. 중국 굴기를 내세우는 나라답게…

    최협(choi123) 2021-01-10 09:00: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코로나의 나쁜 선물 새창

    친구 본 지가 오래다. 모임은 줄줄 취소다. 뉴스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 급증을 보도한다. 사회적 제약 점점 강화된다. CNN나 BBC 월드뉴스도 코로나 보도가 뒤덮고 있다. 미국의 사망자 수가 30만을 육박하고 있다. 유럽의 프랑스, 태리, 영국도 장난 아니다.  코로나 보도는 사람을 위축시킨다. 서로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대인 접촉을 꺼린다. 정부는 가급적란 표현을 쓰지만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고 한다. 아니 모임 금지다. 더 심해지면 봉쇄령 내릴지도 모른다. 코로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

    김진해(kajak2) 2021-01-09 17:00:00
  • 특별사면의 조건 새창

    사면은 형 확정된 경우에 대통령 베풀 수 있는 권한지만, 사면은 대략 두 가지 경우로 구분된다고 하겠다. 하나는 당사자가 자신에게 적용된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거나 참회하고 있고 수형기간도 상당히 지나서 더 상의 형 집행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경우다. 통상적으로 사면 루어지는 경우라고 하겠다. 두 번째 경우는 재판 잘못되었을 가능성 있거나 법 적용과 판결에는 잘못 없으나 판결의 집행 결과적으로 더욱 비극적일 수 있는 경우에 하는 사면다. 사형 집행 임박하자 담당했던 국선변호사가 변호가 부실했음을 인정하고 …

    이상돈(sangd) 2021-01-04 16:41:00
  • 최협의 박물관 야기 <11>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새창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영어로는 인데, 내용은 자연사박물관, 식물원, 수족관, 그리고 복합 배움 센터인 Exploratorium으로 구성돼 있는 종합 박물관다. 박물관을 들어서니, Andy Warhol 그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그림 벽면 가득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 예술과 과학의 만남!  둘을 접목시켜 어린들의 주목을 끌게 하려는 깊은 생각구나? ​   ​ 박물관은 '의 과 성격 유사하여, 우리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는 기관다.우선 2008년 완성한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 Renzo Piano의 …

    최협(choi123) 2021-01-03 09:00: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코로나가 준 선물 새창

    재택근무니 회사 갈 일 드물다. 회의도 비대면 니 사람 만날 일 없다. 식사를 집에서 하니 식당 갈 일 없다. 물건은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전기 매트, 보온병, 김치 등 여러 물품을 모바일로 주문한다. 생활양식 달라졌다. 고작 하는 일은 집 앞 편의점에서 소소한 물품을 구입하는 정도다. 사람 만날 일 현저히 감소했다. 삶의 피로감 대부분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데 그것 없어졌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 안 봐도 된다. 코로나가 가져다 준 선물다.혼자 있으면 독서할 시간 많아진다. 읽고 싶은 책을 여러 권 주문해서 것저…

    김진해(kajak2) 2021-01-02 17:05:00
  • 수집 증거의 위법성 논쟁과 정경심 재판 새창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는 유죄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원칙은 1960년대 미국 대법원 판결로 확립된 형사절차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다. 수사기관의 가혹행위 또는 불법적인 증거 수집을 막기  위한 원칙며, 에 위반해서 취득한 증거는 재판에서 유죄의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다.  원칙으로 인해 형사피의자의 권익 보호되지만 로 인해 실체적으로는 유죄지만 수사기관의 절차적 과오로 인해  피고인 무죄 판결을 받는 경우도 있다. 러한 원칙의 혜택을 받을 피고인은 가난한 사람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 가난…

    이상돈(sangd) 2020-12-30 10:26:00
  • 장관청문회와 위증죄 새창

    20대 국회 환노위에서 장관 후보 청문을 다섯 번 했는데, 처음에 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조대엽 낙마를 했다. 솔직히 나는 그 때 우리도 미국처럼 청문에 위증죄가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을 도중에 알았다. 조대엽은 너무 뻔한 사실을 무조건 "아니다", "모른다"고 해서 그걸로 청문 자정을 넘기고 말았다. 와중에 정의당  정미 의원 노동현안에 관해 도저히 모를 수가 없는 것을 물어보았는데, 그 마저 답을 못했다. 정미 의원 기가 막혀 했던 그 표정 지금도 기억 난다. 그 때…

    이상돈(sangd) 2020-12-26 21:30:00
  • <김진해의 주유천하> 자유와 감시 새창

    코로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지 일 년다. 중국 우한서는 완전한 도시 봉쇄를 단행한 바 있다. 뉴스를 통해 절규하던 시민들을 보았다.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던 사람들도 보았다. 코로나는 전염병다. 아니 감염병다. 전염병란 세균 주범고 감염병란 사람 주범다. 코로나를 사람 옮기니 전문가들은 감염병라고 한다. 그러니 사람 제일 무섭다. 사람을 피하는 게 상책다. 비대면 사회가 된 것다. 점점 더 심해질 것다.비대면 사회의 조건은 디지털다. 디지털은 수학다. 수학에 기초한 프로그래밍 즉 알고리즘 중요하다.…

    김진해(kajak2) 2020-12-26 17:05:00
  • 법무부 차관과 택시 운전기사 새창

    아침에 버스를 탄다. 오늘은 버스 안에 붙여놓은 ‘운전기사 폭행은 테러 행위입니다’라는 경고문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요 며칠 동안 화제가 되어온 용구 법무부 차관의 취중 택시기사 폭행 사건 때문일 것다. ‘테러 행위’라고 온 세상에 광고해온 렇게 어마어마한 행위를, 특수한 사람의 경우, 경찰은 기소도 하지 않고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덮어주었다고 한다. 전문용어로 말하면 내사 종결라고. 그 누구보다도 더 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 할 법무부 차관까지 될 사람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사실 믿어지지 …

    최협(choi123) 2020-12-23 1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