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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건강한 청소년 정치교육, 선거연령 인하에 앞서 필요한 것 새창

    내가 중학생 때, 그러니까 한 10여년 전 독서토론학원에 잠깐 다닌 적 있다. 매주 책을 읽고, 토론보다는 문제 풀와 선생님의 해설을 중심으로 강의가 루어졌다. 매주 읽는 책은 청소년을 위한 정치부터 환경보호, 고등학생의 해외여행기까지 다양했지만, 선생님의 해설은 다 비슷비슷했다. 주로 당시 명박 정권을 비판하고 미국에 대한 은근한 혐오를 표출하는 내용었다. 휴대폰 원자재 때문에 고릴라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환경 관련 책을 읽고서는, 느닷없 4대강 사업 얼마나 나쁜 것며 ‘녹조 라떼’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는 식었다. 고…

    조윤정(admin002) 2019-12-27 17:01:00
  • 문송한 시대, 그래도 취업에 성공한 인문대생 야기 새창

    연말 되면 오히려 조용하다. 각자 삶 바쁘기 때문다. 모임에서도 간단한 안부를 주고받고 대화를 나눌 뿐, 친한 친구가 아니면 굳 깊은 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다. 요즘에는 구직 자체가 힘들고, 설사 직장을 얻었더라도 삶 팍팍한 경우가 많기 때문다. 문송하다는 말과 인구론(인문계 졸업자 구십 퍼센트가 논다)는 말은 절대로 허언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기준으로 평균 상의 실수령액을 받고, 개인 여가가 보장되는 근무환경 속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낙관적인 곳에서 일하…

    한울(admin001) 2019-12-27 17:00:00
  • 언론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포털 뉴스의 위상과 규제 방안 새창

    신문 안 보는 사람들 생태계의 구조를 형성하는 먹사슬은 흔히 피라미드 모양으로 표현된다. 먹사슬의 최상단에 위치한 생물은 천적 거의 없으며, 아래층에 위치한 생물들을 자유롭게 포식한다. 오늘날 언론 생태계를 피라미드에 비유한다면 아마도 최상단쯤에 위치하는 것은 바로 포털 뉴스일 것다. 2000년도 초반에 뉴스 제공 기능을 시작한 인터넷 포털은 현재 국내 뉴스 유통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성인 중 종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의 비율은 7.4%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한…

    이열린(ifs72) 2019-12-13 17:01:00
  •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 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 새창

    창의와 혁신 없는 일자리 정책,취업한파에 지쳐가는 청춘1500대1…말만 들어도 숨 막히는 경쟁률다.러한 경쟁률의 주인공들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2018년6월 개봉했던 영화‘마녀’를 기억할 것다.영화‘마녀’의 주인공 김다미는 당시 낯익지 않은 얼굴로 대중들에게 주연으로써 엄청난 인상을 주었다.마녀의 김다미가 뚫었던 경쟁률은 당시 약1500대1라고 알려져 많은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또 하나의 주인공은 영화‘스파더 맨:파프롬 홈’의 주인공‘톰 홀랜드’다.어밴저스에서 스파더맨으로 맹활약했던 톰 홀랜드는 올해7월 개봉…

    조희재(johj) 2019-12-13 17:00:00
  • 감성과 가치를 담으며 진화하는 기업의 광고 새창

    가끔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광고가 뜨면 오히려 반가울 때가 있다. 워낙 광고가 감동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다. 제 기업의 광고는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상품에 담긴 사회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제시하기까지 한다. 렇듯 기업은 계속 가치가 담긴 광고를 만들고 소비자는 광고에 담긴 메시지를 기억한다. 정작 현대는 단 한 번 언급되었던 현대자동차 광고 그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광고는 2017년에 제작된 현대자동차의 광고다. 제목은 “A Better Sup…

    한울(admin001) 2019-12-06 17:01:00
  • B급의 미학, ‘펭수’와 ‘천리마마트’가 더 생기려면 새창

    “펭-하!” 요새 최고 인기를 누리는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다. 그런데 뜯어보면 펭수는 좀 상하다. 대충 박아 넣은 것 같은 사백안, 210cm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짧다란 팔다리, 거기다 괄괄한 목소리까지. 유튜브 백만 구독자 수를 거느린 인기 캐릭터치고는 너무 ‘대충’ 생겼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어없게 생겨서 펭수는 더 귀엽다. 펭수의 인기 요인야 솔직함, 다재다능함 등 많지만, ‘대충’ 역시 펭수의 주 매력 포인트다. 소위 말하는 ‘병맛’기 때문다. 병맛은 맥락 없고 형편없지만 중독적…

    조윤정(admin002) 2019-12-06 17:00:00
  • 조국 사태, 한 사람 때문에 우리가 치른 비용 새창

    올해 9월과 10월은 대한민국 둘로 나뉘었던 분열의 시기였다. 조국 민정수석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고 그와 관련된 여러 의혹 터지면서 정의에 대한 근본적 물음 나왔던 기간었다. 조국 장관은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았다. 특히 그의 좌파적 성향은 젊은층은 물론 부모세대들까지 매료시키며 그가 한 어록 하나하나가 명언 되는 현상을 겪었다. 는 조 전 장관 활발하게 활동한 시기가 명박, 박근혜 정부로 어지는 우파 집권기였기에 가능했다. 그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물 되었을 때 같은 진영의 사람들은 여러 개혁을 완수할 적…

    신주호(min1234) 2019-11-29 17:01:00
  • 접경지역의 봄은 언제 오는가? 새창

    닻 올린 접경지역 관광사업, 현주소는? 2018년 4월, 남북 두 정상은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나눴다. 어 9.19 군사합의 등을 거치며 비무장지대에 관한 논의가 루어졌다. 문 대통령은 에 힘입어 접경지역 개발의 포부를 밝혔다. 후 남측은 판문점 선언 1주년에 맞추어 ‘DMZ 평화의 길’을 개방했다. 처음으로 비무장지대 내부 약 1km가량을 걸을 수 있게 한 관광사업었다. 또 현 정권은 민간인통제선 북 마을 오랜 시간 규제로 고통받았던 사실을 들며 의 해결을 약속했다. 그 결과로 민통선 조정되고, …

    유서영(ifs81) 2019-11-29 17:00:00
  • 행복을 나르는 공항의 꽃….지상직 승무원의 현실 새창

    최근 부산에 사는 강 모씨(26세, 여)는 졸업 후 취업 시장을 전전하다 최근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는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비행기 객실 내 승무원 아닌 공항 내에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과 수속나 게트 출, 도착 서비스를 돕는 승무원들을 일컫는다. 강 씨는 공항에서 항공사 유니폼을 입고 공항을 마음껏 누비고픈 꿈을 안고 항공사 지상직 학원에 등록했다. 지상직 승무원은 크게 두 가지 회사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항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

    조희재(johj) 2019-11-22 17:01:00
  • 우울증 권하는 사회 새창

    한국사회의 고질병, 우울증 우울증을 키워드로 하는 사회적 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사회의 면에 우울증 상당 부분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내 마음 먼저입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는 먹고 싶어」와 같은 책들 최근 서점가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두 책 모두 우울증나 불안증세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방송에서 우울증 경험을 털어놓는 연예인도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세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20…

    이열린(ifs72) 2019-11-22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