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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우리가 평화로 나아갈 길 - DMZ 평화둘레길 조성을 앞두고 새창

    DMZ 평화 안보 체험길 (가칭 ‘평화둘레길’) 지난 3일, 정부는 DMZ 평화 안보 체험길 (가칭 ‘평화둘레길’)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DMZ 평화둘레길은 평화와 안보를 테마로 한 비무장지대 내 시민 탐방로다. 평화둘레길의 코스는 총 세 개로, 각각 강원도의 파주, 철원, 고성을 거쳐 휴전선 철책을 통과한다. 세 개의 탐방로는 4월 말 고성 코스의 시범 운영 후 점진적으로 개방될 예정다. 를 통해 탐방객은 DMZ 내부까지 약 1km를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관광객 안전, 남북 협력, 생태계 보전… …

    유서영(ifs81) 2019-04-12 17:00:00
  • 낙태로 보는 미국과 한국의 ‘인권’ 온도 차 새창

    낙태 지원금 금지하는 정부에 소송 거는 캘리포니아 장애인 차별적 조항 포함된 ‘모자보건법’ 폐지 주장하는 한국 같은 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두 나라에선 낙태에 대한 사뭇 다른 논의가 오고 갔다. 3월 4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20개 주가 낙태(인공인심중절) 지원금을 철회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구 반대편 한국에선 ‘낙태’라는 검색에 여전히 ‘비밀 보장’, ‘불법 수술’ 등 연관 키워드로 등장하며 ‘우생학적’ 유로 인공중절을 허용하고 있다. 두 곳의 풍경 차는 다른 시대의 다른 세상 같아 보인…

    최정윤(ifsyouth02) 2019-04-05 17:05:00
  • 언론과 경찰의 무능, ‘버닝썬 게트’에 불을 지피다 새창

    ‘버닝 썬 게트’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작은 한 남성 강남에 위치한 ‘버닝썬’란 클럽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었다. 사건은 SNS를 통해서 빠르게 알려지는 가운데 를 수사한 경찰과 클럽 유착했다는 의혹 불거졌다. 후 실소유주로 그룹 빅뱅의 승리가 지목되면서 일 커졌다. 성매매 알선, 부적절한 몰래카메라 영상 등의 의혹으로 일부 남성 연예인들까지 연루되자 제는 일 어디까지 커질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警察(경계할 ‘경’, 살필 ‘찰’) 아무리 ‘다내믹 코리아’라지만 …

    이민석(ifs73) 2019-03-29 17:05:00
  • 지옥의 근무 환경, 여기는 방송업계입니다 새창

    방송사고에 흔들리는 한국 드라마들 지난 3월 21일 SBS TV 수목 드라마 ‘빅슈’에서 특수효과가 마무리되지 않은 장면 그대로 방영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방영분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다 지워주세요’, ‘창 좀 어둡게’와 같은 특수효과 요청 자막 그대로 노출됐다. 특수효과가 촬영 장면과 일치하지 않거나, 아예 덧입혀지지 않은 채 방영된 장면도 있었다. 무려 10개의 장면 후반 작업 마무리되지 않은 채 지상파 방송 전파를 탔다. 다음날 SBS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촬영 및 편집에 더욱 최선…

    이열린(ifs72) 2019-03-29 17:00:00
  • ‘갑질’ 근절, 개인의 도덕성에만 책임 물을 것인가 새창

    땅콩 봉지째 나왔다는 유로 그녀는 비행기를 돌렸다. 기분 얼마나 나빴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문에 안전을 책임지는 사무장은 비행기에서 내려야했고 수백 명의 승객은 출발 20분가량 연착되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그로부터 약 4년 후, 통영지청(현 성남지청) 서지현 검사가 JTBC뉴스룸에 나와 자신의 성추행 피해와 보복성 인사발령 사실을 폭로했다. 2010년 한 장례식에서 옆자리에 앉은 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부터 강제추행 당했다는 내용의 인터뷰였다. 우리는 행위들을 ‘갑(甲)질’라 부른다. 앞에 ‘권력형’…

    김태일(ifs82) 2019-03-22 17:05:00
  • 통일을 반대하는 세 가지 새창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단어에 대한 수정을 꾀하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국민’을 ‘인민’으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것다. 필자는 국민라는 단어 사용과 인민라는 단어 사용을 구분해서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민과 인민은 그 뜻 조금 다르기 때문다. 국민은 국가에 의한 질서를 근본으로 하는 법적 개념으로서 ‘국가의 구성원’을 의미하나, 인민은 천부적 권리를 가지는 개인인 ‘자연인’으로서 세상을 구성하는 인민과 구별된다. 그러므로 필자는 국민과 인민을 구별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정부 …

    문성환(ifs8) 2019-03-22 17:00:00
  • 정준영의 성범죄, 개인의 일탈로 간주해서는 안 되는 새창

    버닝썬 게트에 잇따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떠들썩하다. 미국 LA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귀국한 그를 취재하기 위해 많은 기자들 인천공항으로 모였다. 유명 연예인들의 성범죄는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다. 정준영을 비난하는 여론 거세다. 필자 역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건 시사하는 본질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의 행위는 개인의 일탈로 간주돼서는 안된다. 정준영은 그 개인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다. 그의 범죄는 그들의 사회 안에서 용…

    이다희(ifs83) 2019-03-15 17:05:00
  • "데트 카페에서 알바 하실래요?"…성매매를 유도하는 검은 손길들 새창

    지난해 아르바트 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알바 중개 애플리케션(하 앱)에 력서를 공개해 놓은 적 있다. 그날 하루 동안 완곡하게 유사 성행위 등을 제의하는 문자 메시지를 12건 받았다. 앱 내 성인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열 곳 넘는 관련 업소가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그날 후로 나는 력서를 공개 상태로 설정하지 않는다.전화번호와 주소, 나, 학력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유 아르바트를 희망하는 들의 대부분은 ‘OO천국’, ‘알O몬’ 등의 아르바트 중개 어플리케션을 설치하면서 …

    유서영(ifs81) 2019-03-15 17:00:00
  • 야당 없는 대한민국 새창

    “큰 힘에는 큰 책임 따른단다” 벤 삼촌 스파더맨에게 건넨, 만고의 진리와도 같은 명대사다. 제1야당,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권당으로서의 힘을 누려온 자유한국당에게도 똑같 적용돼야 할 말다. 자유한국당은 당시 힘을 누리기만 했던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만 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갖가지 쇄신에 실패하며, 제1야당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 덕분에 사실상 양당 체제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지난 3년 가까 야당의 기능 매우 약해졌다. 사실상 야당 없는 대한민국었던 것다. 야당의 부재는 …

    조윤정(ifs71) 2019-03-01 17:05:00
  • 통근시간, 짧을수록 좋다고요? 통근시간에 숨겨진 불평등 - 노동하는 여성들의 삶의 주기 새창

    직장인에게 출퇴근은 반복되는 일상의 한 부분다. 고된 업무를 견뎌내는 직장인들은 짧은 통근시간을 꿈꾼다. 통근시간 짧을수록 집에서 나와야 하는 시간은 늦어지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빨라지니, 잠도 더 많 잘 수 있고 남들은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을 여유와 여가시간을 쓸 수 있기 때문다. 통근에는 눈에 보지 않게 지출되는 비용도 발생한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통근시간 길어질수록 발생되는 숨겨진 비용들다. 경제학자들은 를 ‘묵시적 비용’라 한다. 통근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사회적 통념다. 2015년…

    최정윤(ifsyouth02) 2019-03-01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