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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장애인 ‘스티븐 호킹’ 남긴 또 다른 유산 새창

    스티븐 호킹. 아인슈타인에 어 과학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며, 인류를 다음 단계로 끌고 간 그의 여정은 지난 3월 14일 마침표를 찍었다. 비전공자가 해하기 쉽지 않지만, 시간과 우주의 정체를 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힌트를 인류에게 남겼다. 그가 남긴 힌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구부정하게 기운 몸 간신히 휠체어에 기대며 손가락 끝만을 움직며 기계음으로 소통하는 호킹의 뒤틀린 얼굴은 누구나 안다. 그렇다, 그는 중증 장애인었다. 21살라는 젊은 시절, 대학교 조정에서 키잡로 활약하던 그는 점차 움직임 제한되게 되…

    송무균(mksong) 2018-03-30 19:52:43
  • 우리 삶을 개(改)선시키는 개(改)헌을 위해서는 -노동 부문의 개헌을 중심으로 새창

    청와대의 개헌안 발표된 지 수 일 흘렀지만 여전히 개헌 슈는 뜨거운 감자다. 특히 청와대는 ‘근로’라는 단어를 ‘노동’으로 고치고, 공무원의 노동 3권을 보장하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등을 명시한다고 밝혀 노동 부문에 있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하는 현 정부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다만 정부의 개헌안을 두고 각계각층에서 여러 가지 우려를 내 놓고 있다. 우선, 노동 3권을 공무원에게 보장한다면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소방관 경찰관들까지 파업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 만연해있다. 뿐만 아니다. ‘같은 일 한…

    이동준(djlee) 2018-03-30 19:49:17
  • 병든 남자들의 세상 : 군대와 사회에서 살아남기 새창

    ◆폭력의 뿌리병든 사회의 원인을 징병제라는 시스템으로 돌릴 수 있을까. 거친 비약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감싸는 우악스런 분위기의 근원을 생각해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 아니다. 군대라는 폐쇄적 집단으로의 행은 대한민국 남성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군대의 체계를 사회의 체계로 옮겨와 은근히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를 따르지 못하는 사람에게 눈치와 면박을 준다는 점다. 그렇게 직장도 삼엄하고 뻣뻣한 공간 된다. 우리는 그 곳에 종사하는 사람 혹은 기계가 되기 위하여 감정나 인간성 따위를 포기하…

    김태언(adad12010) 2018-03-23 16:08:27
  • 안전운행 하십시오. 목적지는 평양입니다. 새창

    한국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대론,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룩한 성과다. 사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코리아 패싱’ 연일 뉴스를 장식할 정도로 남북관계는 최악을 달렸다. ‘꼬마 로켓맨’ 김정은과 에 맞서 ‘미치광 전략’으로 일관하는 트럼프, 그리고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았던 남남갈등 앞에 "한반도 문제를 한국 주도하여 해결하겠다"는 베를린 구상은 설익은 상(理想)으로 치부됐다. 그런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다. 해빙의 분위기는 평창올림픽에서 조성됐다. 올림픽으로 인해 미뤄진 …

    문예찬(ycmoon) 2018-03-23 16:06:13
  • [팟캐스트 제작 체험기] 미디어 춘추전국시대, 콘텐츠가 살아남는 방법은? 새창

    콘텐츠제작의 성역 깨졌다. 전통적 미디어가 독점하던 미디어 시장은,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함께 모두에게 평등하게 열렸다.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줄어 진입장벽 낮아졌기 때문다. 공급자의 독점적 체제가 깨지다 보니, 사람들은 단순히 신문ㆍ방송라고 해서 소비해주지 않는다. 더 재밌고 끌리는 콘텐츠를 찾는다. 플랫폼 가진 지위보다, 콘텐츠 그 자체가 중요해진 시대다. 그렇다면 어떤 콘텐츠가 미디어 춘추전국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 실험에 동참하기 위해 6명의 팀원과 팟캐스트(Podcast) 제작을 시도해봤다.➀기획다…

    송하린(adfaf) 2018-03-16 17:00:00
  • ‘김광석 길’을 아시나요? 새창

    대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김광석 길)’은 수많은 명곡을 남긴 아티스트 김광석을 테마로 꾸며졌다. 김광석의 얼굴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김광석 길은 대구 여행 시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꼽힌다.2009년만 해도 김광석 길은 개발되지 않은, 방천둑 옹벽만 있던 지역었다. 김광석 길옆의 방천시장 또한 사람들 찾지 않던 전통시장었다. 2010년 중구청과 시장 상인, 예술가는 방천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 ‘별의별 별시장’ 예술 프로젝트, ‘문전성시’ 사업을 펼쳤고, 를 계기로 일대는 변환점을…

    최문교(fghbvcv) 2018-03-16 17:00:00
  • 봄날의 박물관 산책, 어떠세요? (下) 새창

    국립한글박물관 <겨울 문학 여행>제23회 평창올림픽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2년 중국 베징올림픽에 르기까지,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국과 예정국의 대표적인 겨울 문학 454점을 소개한다.<1부>에서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를 거쳐 동아시아까지의 대표적인 겨울 시와 소설을 훑을 수 있다. <2부>에서는 겨울 동화와 동요를 만날 수 있다.겨울왕국으로의 입장<겨울 문학 여행展>은 텍스트를 전시 소재로 하는데도, 전…

    이용은(baegopa) 2018-03-09 17:12:09
  • “또 미투야?” 미투 폭로 방식 가져오는 위험 새창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름 석 자를 요즘은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클릭하게 된다. 또 ‘미투(#MeToo)’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 일지 모른다는 우려다. 성폭력과 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 문화·예술계와 교육계, 정계 등으로 들불처럼 빠르게 번지고 있다. 에 미투는 대중의 일상 속에서 하나의 자기검열제 같은 역할로써 작용하면서도 미투 운동의 의의나 목적성을 잘못 해한 사람들로 인한 2차적 피해와 혐오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서 예전과는 다른, 낡은 것 아닌 새로운 …

    최정윤(ifsyouth02) 2018-03-09 17:00:59
  • 봄날의 박물관 산책, 어떠세요? (上) 새창

    박물관 멘토의 초대장“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 있다. 지난 2월 19일은 추운 겨울 가고 봄을 맞한다는 우수(雨水)였다.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찌뿌둥해진 몸을 일으켜 슬슬 야외 활동을 탐색해볼 때다. 평창올림픽을 보는 동안 거실에서 엉덩 들썩던 심정은 알지만 무작정 뛰쳐나갈 수는 없는 노릇, 준비 운동 격으로 박물관 산책은 어떨까?마침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올림픽의 여운 박물관에서 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 청년 멘토의…

    이용은(baegopa) 2018-03-02 17:00:00
  • ‘태움’, 악습의 고리 끊어야 새창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신입 간호사가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는 일 벌어졌다. 간호사의 남자친구와 유족들은 간호사들 사에서 ‘태움’라고 불리는 가혹 행위로 괴로워하다가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사망 직전 쓰여진 스마트폰 메모에는 ‘업무 압박과 선배 눈초리에 의기소침해지고 불안해졌다’는 등의 내용 담겨 있었다.‘태움(burning)’은 ‘영혼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다. 병원에서 선배 간호사들 신입을 가르치거나 길들는 일명 군기잡기 문화다. 생명을 다루는 일로 작은 실수가 치명적인…

    하지희(5rlcjdrl) 2018-02-23 18: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