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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최순실의 ‘충고’의 벽, 대통령의 눈을 가리다 새창

    ‘말’로 버스킹(거리공연) 하는 것을 소재로 한 JTBC 프로그램 ‘말하는 대로’에 시인 하상욱이 출연했다. 그는 대중 앞에서 자작시 ‘충고의 벽’을 낭송했다.수많은 꿈이 꺾인다현실의 벽이 아니라,...주변의 ‘충고’ 때문에놀랍게도 많은 사람은 그의 시에 공감했다. 무언가를 ‘포기’했던 순간을 떠올렸고 그 상황이 주변의 ‘충고’에 지레 겁먹고 벌어진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어쩌면 단 한 번도 현실에 부딪혀 본 적이 없었을지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고 앞에 많은 꿈이 꽃을 피우기 에 무너졌다.충고의 벽을 넘지 못한 사람…

    정유진(sdf6sf654) 2016-12-16 19:12:49
  • 상대평가를 멈춰라 새창

    길었던 대학생들의 학기가 끝나가며 기말고사 및 종강의 시간이 다가왔다. 시험기간에는 평소에 관심 없던 것들이 갑자기 신기해지는 등, 많은 심리적 압박을 견뎌내기 위한 저마다의 생각들이 있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공부 빼고 다 재밌는’ 기간이라고 불리겠는가.시험 직의 절박한 상황이 다가올 때, 종종 학생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이러한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내일 보는 과목 절평이라 괜찮아.”라던가, “21명이라 상평이야. 절평이었으면 좋겠다.”같은 대화로 역시나 공부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평, 절평’이란 상…

    권민기(ss323232) 2016-12-16 19:09:53
  • 댓글 | 청년 세대론 진단서 : 정체성 실종과 그 모색을 위하여 새창

    PC버에서 마지막 문단에 타적 노답' 이라고 보이는 것은 '메타적 노답'인데 몇 단어가 누락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Gamjatang7(tw244275330565869) 2016-12-11 06:10:39
  • 청년 세대론 진단서 : 정체성 실종과 그 모색을 위하여 새창

    우리는 모두 공감을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공감이 어떤 종류의 공감일지 다시 한 번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공감이 취향 따라 선택하는 감정 소모적 공감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선​ 즐거운 일에 공감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슬픈 일을 떠올려본다. 슬픈 사람이 슬픈 일을 마주할 때, 그 순간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공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슬픈 사람은 슬픈 영화를 본다. 가만히 앉아서 잘 본다. 슬픈 감정을 소모하며 어쭙잖게 웃기보단 …

    김태언(adad12010) 2016-12-09 18:07:36
  • 부당한 특칭화를 조장하는 언론 새창

    공유되는 특성을 지닌 개개인은 하나의 집단으로 묶이곤 한다. 하나의 집단이 자주 거론될 때 그들은 무언가의 가치 매김을 당한다. 이러한 특칭화는 그 집단을 둘러싼 사회적, 문화적 선입견을 강화시킨다. 가령 대학생, 주부, 외국인, 청소년 등의 단어는 집단의 성격을 정의하는 동시에 그들에 대한 가치를 함축한다. 언론에 등장하는 ‘외국인 노동자 사기단 검거’라는 헤드라인은 단순히 ‘외국인’을 가리키는 기능을 하지 않는다. 타국에 와서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타지의 이방인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깔려 있다. 사기는…

    최정윤(ifsyouth02) 2016-12-02 18:20:59
  • 트랙터 몰고 가자 청와대로! 새창

    1894년, 농민들은 외세를 몰아내고 개혁 정치를 이룩하기 위해 봉기하였다. 큰 화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지만, 동학농민운동은 훗날 부패된 통 질서의 붕괴에 큰 영향을 끼쳤다.그로부터 122년 후, 부패한 정부가 국민을 탄압하고 농민들이 앞장서서 국가를 바로 세우려는 역사가 되풀이 되고 있다. 바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였던 봉준의 이름을 딴 ‘봉준투쟁단’이 그 역사의 주인공이다.봉준투쟁단은 ‘박근혜 게이트’의 국정 농단 사태에 분노하여 농부의 분신인 트랙터를 이끌고 흙이 아닌 아스팔트 위에 섰다.트랙터는 본디 농사…

    최문교(fghbvcv) 2016-12-02 18:18:09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대한민국 새창

    ‘오늘은 또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밝혀졌을까?’ 라는 마음이 들기 때문인지, 요즘 하루 종일 뉴스 보는 것이 부끄럽고 무섭기도 하다. 최근 현 시국의 사안으로 보아, 어둠이 가득하고 얼룩진 우리 사회를 보면서 문득 생각나는 작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개봉하기도 했고, 초등학생들의 필독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여서 초등학생 시절 감명 깊게 읽은 경험이 있다. 소설 속 주인공 ‘한병태’는 지방에 작은 소도시로 학을 간다. 그곳에서는 급장인 ‘엄석대’가 담임선…

    김지우(ramelli) 2016-11-25 17:31:18
  • 자격을 잃은 군주는 끌어내려야 한다. 새창

    “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킬지어다.” 이탈리아의 정치철학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말했다. 현재의 인간은 과거의 인간과 닮았기 때문에 어떠한 사건에 대해서 과거의 비슷한 사례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인간의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는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모습을 보고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피의자로 지정된 혼란한 시국을 현 대한민국은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임금이 임금답지…

    황주상(ifsyouth01) 2016-11-25 17:28:49
  • 트럼프 발 경제위기? 위기는 곧 기회다 새창

    결국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America First'를 외치던 트럼프의 공약은 보호무역주의의 모습으로 가시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를 주요 타깃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가동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국 제품과 멕시코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형식으로 말이다.한국은 중국과 멕시코로 중간재를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미국으로 완제품을 수출하는 국가다. 중국과 멕시코를 겨냥한 보호무역주의가 한국의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인 법이다. 손자병법 군쟁편…

    옥소현(oksohyun) 2016-11-25 17:26:35
  •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새창

    기득권 정치인,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95세를 멋지게 살고도 이런 익살스러운 말을 남길 수 있을까. 아일랜드 출신 노벨상 수상 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자신의 묘비명에 쓴 말이다. (오역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기자는 오역이 아니었으면 싶을 만큼 저 문구에서 오는 교훈을 거부할 수 없었다.)‘우물쭈물’은 행동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자꾸 망설이며 일을 지체시키는 모…

    정유진(sdf6sf654) 2016-11-18 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