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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그늘진 죽음, 독거노인 고독사 새창

    연예인들이 소방관들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첫 방송에서 ‘창문 틈새로 쓰러진 사람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그곳에는 사망 지 꽤 되어 보이는 노인이 쓰러져 있었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죽음조차 발견되지 못했던 고독사 현장이었다. 충격적이고도 쓸쓸 죽음의 형태는 갑작스럽게 드러났다.독거노인… 5명 중 1명 꼴이처럼 노인들의 고독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고독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수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국보건사회연…

    김민지(minji123) 2016-06-24 17:33:13
  • 같이 삽시다 - 스물넷 청년의 최저임금 이야기 - 새창

    최저임금 1만원 논의2016년 6월 현재, 대민국 법정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 월급은 126만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그리고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28일 마무리를 목표로 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책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 중이다. 경영계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근거로 최저임금 동결 안을 내놓았으며, 노동계는 내수부양을 위해 최저임금으로 1만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 1만원에 대 논의가 이루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13 총선 당시만 하더라도 원…

    이승우(woo12345) 2016-06-24 17:31:45
  • 대책 없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경유차가 아니라 제조공장이 문제야 새창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며 다니는 사람들을 흔하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 상황속에서 2016년 6월 3일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았다. 핵심 내용은 도로이동 미세먼지 배출 관리 강화에 관련 것이다. 환경부는 무엇이 미세원지 원인인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핵심을 파악 못 것 같다.미세먼지는 어떻게 생성 되는지에 따라 1차적 발생과 2차적 발생으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발생은 공장, 건설현장, 배기가스, 도로 등으로부터 고체 상태의 미세먼지이다. 2차적 발생은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황산화물(…

    조재민(min123) 2016-06-17 20:53:58
  • 여성혐오, 국사회를 덮치다 새창

    강남역 사건이 창이던 그 때, 페이스북에서 게시물을 봤다. 제목은 ‘오늘자 강남역 개념녀’. ‘모든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아서는 안된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라는 인터뷰를 여성의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좋아요는 800개가 넘었다.댓글을 눌러보니 또 다른 여성의 인터뷰가 올라와 있다. 이번에는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인터뷰다. 사진과 함께 ‘우측X 골X 뚜껑열고 뇌에 가젤펀치 꽂아버리고 싶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다른 댓글에는 ‘얼굴과 인성은 비례다’, ‘예쁜 애는 개념도 예쁘다’며 이른바…

    김민지(minji123) 2016-06-10 20:18:51
  • 자기검열의 장막을 걷어라 새창

    SNS에 글을 써서 올리려다 멈칫다. 아주 잠깐이지만 글을 보고 누군가 나를 해코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소위 말하는 ‘신상털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결국 글을 지우고 인터넷 창을 닫는다.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고 꺼내지 않는다.이것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기검열’의 모습이다. 내가 내뱉은 마디의 말, 어딘가에 적고 잊어버린 줄의 글이 언제 다시 부메랑처럼 돌아와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담는 …

    이승우(woo12345) 2016-06-10 20:17:18
  • 기름장어 반기문, 국 정치를 흔들다. 새창

    별명이란, 사람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호칭을 말다. 운동선수나 영화배우 같이 대중적 인지도와 스타덤을 가진 유명인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별명은 주로 가족과 친구 등의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외교관으로서 대중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별명을 가진 인물이 있다. 최근 우리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다. ‘기름장어’는 반 총장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아무리 까다로운 질문에도 잘…

    이승우(woo12345) 2016-06-03 20:35:50
  • 대학축제, 누구를 위 축제인가? 새창

    봄 향기의 가득함과 동시에 여름이 손짓하고 있는 5월이다. 5월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축제’로 일컬어진다. 그만큼 학생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지는 시간이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이다. 축제가 다가오는 캠퍼스는 신나고 설레는 기운으로 가득 찬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다. 그리고 이러 생각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불편 시각들이, 때로는 명확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지적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우리의 축제 모습은 어떠가? 축제를 경험해보았거나, 경험할 예정인 학생들과의 이야기와 현장의…

    김지우(woo1234) 2016-05-27 20:35:27
  • 구조조정이 필요 국방부 -인구감소로 인 병력자원 감소는 이미 예견된 일 새창

    2016년 5월 17일 국방부는 병력 수급 자원 부족으로 병력특례제도를 우선 폐지하기로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이 반대 논란이 일자 18일 국방부는 국방태세 유지와 산업발전 그리고 우수 인재 활용이라는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계부처와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시 밝혔다.이번 사건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방부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복지부 등 부처 간의 의사소통 부재. 둘째, 머릿수를 채우기 위 일시적인 해결 방안 발표, 셋째, 인구감소에 대…

    조재민(min123) 2016-05-27 20:33:46
  • 김영란 법은 차질 없이 시행되어야 다. 새창

    부패공화국 대민국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2015년 부패인식지수에서 국은 100점 만점에 56점으로 OECD 34개국 중 27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인 69.6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뇌물을 주고 접대를 하는 것이 당연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다. 뇌물이 성의로 포장되는 사회가 된 것이다.이에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012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발의했다. 공무원을 비롯하여 언론인이나 사립학교 임원들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백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김민지(minji123) 2016-05-20 18:25:25
  • 임을 위 행진곡 논쟁, 조선시대 당파싸움인가? 새창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5.18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신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열사들의 투쟁이 없었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낸 ‘신화적 국가’도,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자유로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소중 민주주의를 선물해 주신데 대 감사의 묵념을 올립니다.최근 이해할 수 없는 논쟁거리 하나가 연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바로 ‘임을 위 행진곡’을 ‘합창’할 것이냐 ‘제창’할 것이냐를 놓고 대통령과 여야 3당이 논쟁을 벌인 사…

    김선우(kimseonwoo) 2016-05-20 18: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