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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27> 안토니우스와 클레파트라의 만남(기원전 42~37) 새창

    “정치 투쟁에서 권력투쟁으로.”카이사르 암살에서 브루투스가 죽을 때까지 2년 동안 진행된 로마의 내전은 정치 투쟁이었다. “원로원 주도의 공화정을 유지할 것인가, 한 개인이 통치하는 군주정을 채택할 것인가?” 하는 공화정과 군주정이라는 로마의 국가 시스템을 두고 싸운 정치 대결이었기 때문이다. 정치 투쟁에서 군주정이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순서는 누가 군주가 되느냐를 놓고 권력투쟁이 벌어졌다.앞으로 10여 년 동안 벌어질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싸움은 권력투쟁인 동시에 정치 투쟁 성격으로 변질되었다. 카이사르가 설계해놓은 로마 세…

    양병무(mooo) 2018-04-19 17:30:51
  • 바이헬스 산업의 2018 전망 새창

    바이오산업은 의학, 식품, 환경, 농수산업 등만 아니라 심지어는 화학 산업까지 바이오화학으로 포함되어 인류가 활동하는 거의 모든 산업분야가 바이오산업에 포함되어 쉽게 분류하기가 어려웠다. 바이오산업을 분류한 때 의학 분야는 Red Bio로, 농 식품분야는 Green Bio로, 산업적 생산을 하는 White Bio로 3가지로 분류하였다. 최근 기술의 융합으로 바이오산업은 더 확장 발전 되면서 미용, 화장품산업을 Pink Bio, 타 기술과 융합하는 산업분야를 Gold Bio로 분류하여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기도 한다. 건강에 관련…

    오태광(tae123) 2018-03-14 14:00:27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17> 노블레스 블리주, 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새창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로마의 성공 요인을 논의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말이고, 리더십을 설명할 때도 반드시 등장하는 말이다.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높은 도덕성과 함께 남다른 의무가 지워졌다. 지도자가 평민과는 달리, 특권을 양보하고 자신을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면서 부를 사회에 환원할 때 존경받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앞에서 소개한 많은 사례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기원전 509년 로마 공화정이 출범할 때 브루…

    양병무(mooo) 2018-02-08 16:55:12
  • 행복한 로마 읽기-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지혜와 리더십 <10> 한니발을 패장으로 만든 젊은 스키피 장군(기원전 202) 새창

    “한니발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라.”한니발은 병법의 천재이기에 정공법으로 싸워서는 이길 수 없었다. 그러면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로마가 택한 전법은 지구전으로, 한니발은 피하고 한니발이 없는 다른 부대는 공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니발을 뒤따라가되 제 풀에 꺾일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이다.지구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로마는 두 가지 전략을 구사했다. 첫째는 카르타고 본국으로부터의 지원을 차단하는 일이다. 둘째는 다른 동맹국들이 한니발에 동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로마연합의 결속을 강화해나갔다. 로마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에 한니발은 1…

    양병무(mooo) 2017-12-14 17:23:00
  • 고령화시대의 3가지 해와 진실 새창

    ‘노후파산, 하류노인, 폭주노인, 졸혼(卒婚), 무연(無緣)사회, 고독사’고령화비율, 즉 총인구 중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7%대로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일본에서 쏟아져 나오는 단어들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8월 고령화비율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진입했다. 고령화비율이 일본의 절반 정도여서 아직은 이런 단어들이 먼 산의 불일까?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 속도는 그간 가장 빨랐던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 앞으로 8년 후인 2025년이면 고령화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최성환(hwan1234) 2017-10-17 17:35:00
  • 맞춤형 4차 산업헉명 시대의 바이 정보 새창

    첨예한 경제 양극화와 저성장 기조를 탈출하기 위해서 많은 국가들은 미래 신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문과 기술 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융 복합기술을 과감히 도입하여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2,3차 산업혁명에서는 기계 및 IT등 하드웨어를 이용한 대량생산, 자동화 등으로 육체 노동력의 효율화인데 비해서 4차혁명은 인공지능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정신노동의 대체함과 동시에 학문간 기술간 구분을 없앤 융 복합이 대세이다. 미래 아이…

    오태광(tae123) 2017-09-25 17:21:00
  • 실크로드는 지금<하> 아시스 도시 둔황 새창

    목숨 건 구도자 혜초의 길,600개 석굴엔 부처의 미소가 …4·5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 둔황에는 막고굴이라 불리는 크고 작은 석굴 600여 개가1.6㎞에 걸쳐 산재해 있다. 사막의 모래바람이 거대한 수직절벽을 만들며 생겨난 것들이다. 불가사의한 막고굴에는 사시사철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 김동률]1900년이다.자칭 도사 왕원록이 폐허가 된 둔황의 막고굴 중 아늑한 동굴 하나를 골라 기거하고 있었다. 어느 날 동굴벽에서 울림소리가 나는 것에 주목한다. 호기심에 벽을 부수자 숨겨진 또다른 동굴이 나타…

    김동률(kim123) 2017-09-01 16:54:37
  • 다, 도요토미, 그리고 도쿠가와와 장미대선 후보들 새창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한 필자는 가끔 케이블 TV를 통해 NHK를 시청하곤 한다. 요즘 기억이 새삼스러운 것은 몇 년 전에 방영했던 대하드라마 ‘군사 간베에(軍師官兵衛)’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 전국시대의 3대 영웅인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많이 알려진 일화이지만 이 세 사람에 대한 역사적 인물평은 꾀꼬리를 울게 하는 방법에서 잘 나타난다.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칼로 베는 성향의 인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가 울게끔 꾀를 내는…

    이상근(slee1028) 2017-04-12 16:19:01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 : #1 분열로 망한 나라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17-03-02 17:21:55
  • 기업너의 전횡을 막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대적 기업인수의 횡행도 막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상법개정안을 평가한다- 새창

    Ⅰ. 지배주주의 전횡을 막는 상법상 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한계주식회사의 소수주주의 권리행사를 강화하는 요지의 상법개정안이 발의되어 여야합의로 국회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다중대표소송제도의 도입, 이사 선임에 있어서의 집중투표제의 의무화, 주주총회 전자투표제의 의무화, 사외이사 선임제도의 개선, 감사위원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과 일반 이사의 분리 선출 등이 주요 개정 내용이다.이 가운데 사외이사 선임제도의 개선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대주주의 제외, ② 우리…

    한만수(mshan) 2017-02-26 18: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