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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의 역사-기원, 이상, 그리고 실패 <3> 네콘을 자처한 지식인들 새창

    <3> 네오콘을 자처한 지식인들​: 어빙 크리스톨과 노먼 포드호레츠, 그리고 헨리 M. 잭슨레오 스트라우스와 앨런 블룸은 자신들에게 당신이 보수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했다. 실제로 그들은 자유주의가 상대주의라는 미명하에 훼손되는 데 반대했을 뿐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신보수주의자 (neoconservative)라고 부르는 유태인 지식인 집단이 나타났으니 어빙 크리스톨 (Irving Kristol, 1920-2009)과 노먼 포드호레츠 (Norman Podhoretz, 1930-현재)가 대표적이다.어빙 크리스톨은 뉴욕시립대학…

    이상돈(sangd) 2020-07-24 14:00:00
  • 콘의 역사-기원, 이상, 그리고 실패 <2> 사상적 뿌리 새창

    <2> 사상적 뿌리 : 레오 스트라우스와 앨런 블룸국내 문헌을 검색해 보면 흔히 네오콘의 사상적 뿌리가 레오 스트라우스(Leo Strauss,1899-1973년)라고 한다. 1973년에 사망한 독일 출신 유태인 철학교수가 어떻게 해서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네오콘의 사상적 시조(ideological father)가 되는지,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사실 스트라우스가 무덤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우리나라에서 흔히 신보수주의라고 할 때는 조지 W. 부시의 외교정책을 연상하지만, 1960년대 이후…

    이상돈(sangd) 2020-07-22 14:00:00
  • 콘의 역사-기원, 이상, 그리고 실패 <1> 유태인, 그리고 신보수주의 새창

    ‘네오콘’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고 싶은 생각을 전부터 갖고 있었다. 그들이 주도했던 이라크 전쟁은 지정학적 고려를 무시한 탓에 실패했더라도 그들이 남긴 지적 유산(intellectual legacy)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존 볼턴의 책과 더불어 다시 네오콘에 관한 비난이 일고 있어 차제에 이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7회에 걸쳐 그 기원과 전개과정을 짚어본다.​ <1> 유태인, 그리고 신보수주의네오콘(Neocon)이라는 단어가 보수 그 자체를 폄하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신보수주의를 주창한 일단의 학…

    이상돈(sangd) 2020-07-20 14:00: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동'이란 이름의 세 종류 나무들 새창

    나무의 이름으로서 오동은 옛날부터 우리 정서에 매우 익숙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우리 가요 속에서 찾습니다. 작고한 허스키 가수 최헌이 부른 ‘오동잎’이란 노래는 적어도 첫 소절만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쉽게 오르내릴 정도로 유행한 노래이고, 봉황을 보려고 심었다는 김도향이 부른 ‘벽오동 심은 뜻은’이란 노래도 매우 익숙한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잘 언급되지 않는 개오동나무까지 모으면 오동나무 이름을 가진 나무들은 세 가지나 되고 저는 이들 나무들을 제법 종종 만나고 있습니다.나무의 이름으로서 오동은 옛날부터 우리 정서에…

    김도훈(hoon123) 2020-06-12 17:13:33
  • ‘감염주도 방역’과 바이 벤처의 기적 새창

    도무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일이다. 총선을 앞둔 정부·여당에게 끔찍한 재앙이 될 것처럼 보이던 코로나19가 도리어 더 없는 축복으로 돌변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우리가 갑자기 ‘세계적 진단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면서 시작된 일이다. 그런데 우리를 세계 최고의 진단강국으로 만들어준 바이오벤처들은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나 버렸고, 탈(脫)원전·탈(脫)과학기술을 밀어붙이던 정부·여당이 모든 공(功)을 독차지해버렸다. 심지어 외교부까지 나서서 엉터리 FDA 승인을 들먹이며 허튼 짓을 하고…

    이덕환(duckhwan) 2020-03-31 17:05:00
  • ‘코로나19’로 본 환경염과 기후변화 새창

    야생동물을 식용하거나 애완용으로 기르면 위험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시끄럽기 시작할 때 중국 상해에서 6-7년간 근무하다 귀국한 선배에게 물었다.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에 가본 적이 있냐고. 선배는 우한에 갔던 일을 떠올리며, “그 때 나는 그곳이 동물원인 줄 알았다. 큰 철장 안에 여러 야생동물들이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그런데 그곳이 동물원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철장 안에서 박쥐, 뱀 등 야생동물을 꺼내 날 것으로 먹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살아있는 동…

    하지원(greenstarha) 2020-02-18 17:00:00
  • <2020 전망> 한국경제 전망과 이슈 : 리무중 속 고군분투 새창

    필자가 공동집필한 ‘2018 한국경제 대전망’ 책의 키워드는 외화내빈(外華內貧)이었고, 2019년 대전망 책의 키워드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이었다. 그러면 2020년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것을 ‘오리무중(五里霧中) 속의 고군분투(孤軍奮鬪)’라고 잡았다. 2019년의 내우외환은 미중 갈등과 투자 부진. 잠재성장율 하락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을 칭하였다. 현 시점에서 보면, 상황이 별로 호전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한일(韓日) 경제갈등이 추가되었다. 그렇다고 이를 설상가상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5리 거리에 안개가 짙게 끼였다는…

    이근(geun) 2020-01-08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4> 혼군(1) 복수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킨 손호(C)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 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신세돈(seshin) 2019-12-24 17:0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4> 혼군(1) 복수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킨 손호(B)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

    신세돈(seshin) 2019-12-17 17:00: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4> 혼군(1) 복수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킨 손호(A)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19-12-10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