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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세종의 정치리더십-외천본민(畏天本民) <76> 진정으로 행복한 나라 IV. 진정한 복지는 훈민정음(訓民正音)다.<上> 새창

    IV.1 백성을 바로 깨우치게 하자(훈민,訓民)세종 25년 12월 30일 언문 28자가 세종에 의해 창제되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졌다고 선언한 시점(세종 28년 9월 29일)보다 약 3년 전이었다. 언문이창제되었다고 발표하기 이전 그 어느 구석에서도 언문이나 훈민정음에 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다. 세종 25년 그 한 해 가장 마지막 날 전광석화처럼 혜성처럼 훈민정음이 탄생되었다고 선포하였다. 비밀리에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말이다. 누가 한글 창제 작업에 참여했는지를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최측근이 한글 창제를 도왔던 것은 분명하다.…

    신세돈(seshin) 2023-06-16 17:10:00
  • 포퓰리즘 막아 버린 '타다'의 혁신 새창

    모빌리티 혁신의 아이콘으로 '타다'의 탄생다음의 창업자이기도 했던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2018년 9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하여 이동 플랫폼 서비스인‘타다’를 개발하였다. 이어 10월 8일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선보였다. 타다 베이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이다.타다 서비스는 ‘인간의 이동권’ 욕망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며 정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니즈를 충족시켜 이용자로부터 선풍적 호응을 받았다. 경제적으로도 디지털 대전환과 플랫폼 기반 경제라는 시…

    서정해(johseo) 2023-06-13 17:10:00
  • 김찬동의 문화시평 <10> ‘미술 한류 원년’란 구호를 생각하며 새창

    최근 K-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정도를 넘어서 K-팝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전통음악, 복식, 음식문화, 문학 등의 분야가 약진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미술 분야의 국제적 위상은 아직도 미약한 느낌이다. 정부는 올해를 “케이-아트(K-Art)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역시 2022년을 “미술 한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한국미술의 정체성 구축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작년 LA 카운티뮤지엄에서 <사이의 공간:한국근대미술&g…

    김찬동(kimchandong) 2023-06-12 17:10:00
  • 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45> 유리병 속의 시(詩) 새창

    상절해고도 무인도에 혼자 남겨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사람이 있고, 이 위기의 사람이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자. 그는 그 편지를 유리병 안에 넣고 단단히 막은 다음 썰물 때에 어딘가로 띄워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띄워 보낸 유리병 편지가 오대양 육대주의 곳곳을 떠돌다가 누군가에게 수습이 되고, 편지에 쓰인 주소지를 찾아 원 수취인에게 전해진 희귀한 예도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어느 ‘유리병 편지’는 45년을 바다에 떠돌다가 편지의 실제 수취인에게 전달된 예도 있다. (국민일보 2023. 5. 16. “…

    이건청(gclee) 2023-06-10 16:41: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52>인체 뇌 구조와 쾌락 보상회로 (Human brain and Reward pathway) 새창

    성인의 뇌의 무게는 체중의 2%로 대략 1.5 kg에 불과한데, 섭취하는 에너지의 20%를 사용하기 위해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를 공급받고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사람의 뇌는 대뇌(Cerebrum), 소뇌(Cerebellium), 뇌간(Brain stem)으로 크게 3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뇌와 신체의 연결은 뇌간과 척추에 있는 척수(Spinal cord)로 연결되어 신체의 모든 기능을 통합/조절할 수 있다.대뇌는 의식영역으로 주로 인간이 가지는 높은 지적 기능 발생을 담당하고, 소뇌는 신체의 움직임을 담당하여 …

    오태광(tae123) 2023-06-06 17:00:00
  • 미래 전쟁의 양상에 대한 5가지 질문:우크라나 전쟁의 시사점을 기초로 새창

    시작하며과거에서 미래의 ‘정답’을 구하는 것은 과욕일 수 있다. 과거는 부지런한 탐구자에게 ‘질문’의 원천을 제공할 뿐이다. 미래는 그 질문에 어떤 해답을 찾아내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만약, 질문조차 없다면 준비되지 않은 미래에 직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전쟁도 마찬가지이다. 제1·2차 세계대전 사이 기간, ‘승자의 함정’에 빠진 영국과 프랑스는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단지, 기존 방식을 답습했을 뿐이다. 하지만, 독일은 열정적인 탐구자였다. 그 과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길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방종관(bangjongkwan) 2023-06-05 16:00:00
  • 의료데터의 활용과 정책 시사점 1) 새창

    <요 약> 우리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데이터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및 신산업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데이터가 가진 가치에 주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의 육성과 관련 규제를 개선·혁신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수많은 데이터 중에서도 의료데이터는 정보의 민감성, 데이터의 수집과 생산이 이루어지는 영역, 데이터의 정형화 정도 등의 특성으로 인하여 분절되어 수집·관리되고 있어 분석과 활용이 쉽지 않다. 데이터를 연계하여 활용하기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은희(choieunhee) 2023-06-02 11:18:00
  • 정말 힘겨웠던 코로나19 팬데믹, 결국 우리가 기고 말았다 새창

    지난 5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종식을 선언했다. 2020년 1월 30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포하고 3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11일 공식적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선언했다. 이제 코로나19는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엔데믹(풍토병)이 돼버렸다. 어쨌든 우리가 애타게 기다렸던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은 사라지고, 낯설고 힘겨운 ‘뉴노멀’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많은 인문학자의 일반적인 전망은 설득력이 …

    이덕환(duckhwan) 2023-05-28 17:10:00
  • 「가상자산 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통합안의 마련과 향후 과제 새창

    지난 5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가상자산 관련 법률 제정과 관련하여 이미 발의된 19개 법률안을 통합한 「(가칭)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함.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의 회기 내에 관련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불공정거래 규제에 집중하여 1단계 입법을 마무리하고 향후 2단계 입법을 통해 보완하기로 함에 따라, 발행‧공시 규제의 공백, 불공정거래 규제의 불분명한 집행구조, 증권규제 적용의 불확실성 등의 과제는 향후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함. ▶지난달(2023.4.25.) 국…

    이정두(leejungdoo) 2023-05-28 14:45:48
  • 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44> 순교자의 묘지 새창

    나는 양촌리 시골집에 산다. 아내와 둘이 사는 시골 생활이라 격식 없이 산다. 새벽에 일어나 강릉 경포대나 서해안 안면도쯤 달려가 아침 요기를 하기도 하고, 오전 내내 잔디밭의 잡초를 뽑아주기도 한다.세탁기의 빨래를 빨랫줄에 내다 넌다. 네 일, 내 일이 있을 수 없다. 맑은 햇살에 마른 빨래를 걷어 들일 때의 청량감이 참 좋다. 내 삶의 후반도 마른 빨래처럼 가벼운 모습이었으면. 아내가 강의하러 가고 혼자 남으면,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뜨락을 거닐고, 뒷산을 오르며 들판 논둑길을 걷는다.좀 시간이 나면 ‘단내 성지’엘 간다. …

    이건청(gclee) 2023-05-2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