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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미국 장기금리 상승의 신흥국 전효과 분석 새창

    최근 BIS의 보고서는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던 에피소드들을 식별하고. 이들 시기에 대해 신흥국의 금리, 환율, 주가,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입의 4개 변수의 변화를 분석하였음. 분석 결과, 동 에피소드들 간에도 신흥국에 대한 전이효과에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신흥국의 변수들에 부정적인 전이효과가 공통적으로 크게 나타났던 시기는 미국의 10년물 기간 프리미엄이 확대된 경우와 글로벌 달러화지수가 상승했던 경우로 파악됨. 최근 들어 글로벌 달러의 상승과 더불어 미국의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고 …

    김남종(namjongkim) 2023-10-16 17:02:00
  • 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 <12> 미국에서 광고하고, 인지도 조사는 한국에서? 새창

    “홍보 광고는 외국에서 하고, 인지도 조사는 한국에서 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예산도 부족하고… 국내에 있는 외국인도 외국인이니까…. 이해해주면 안 될까?”“왜 로버트 할리에게도 묻지 그랬소?”“그분은 귀화했잖아….”‘걱정 홍보처’(국정홍보처) 사람들의 기괴한 행태는 앞서도 말했지만 한둘이 아니었다. 권력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들이 있을까마는, 속일 때 최소한 ‘눈 가리고 아웅’ 해주는 예의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 사람들은 후안무치하게 ‘눈도 안 가리고 아웅’ 한다. 국정홍보처 산하에 해외홍보원…

    이진구(leejingoo) 2023-10-16 16:44:00
  • 전완식의 생동하는 문화예술 <2> 어령 전 장관의 한마디로 사라지고 있는 한국전통문화 새창

    I. 문제 제기 – 분재는 일본 전통문화라는 오해이어령 전 문화부장관님의 업적을 말하라고 한다면 며칠 밤을 새워도 끝나지 않을 정도로 많다. 필자 또한 한국문화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장관님을 매우 존경한다. 그런데 이 장관님의 베스트셀러 ‘축소지향의 일본인’의 책에 ‘분재’가 소개되면서 한국의 분재는 불명예를 얻는 오해가 생겼다. 이는 전적으로 일본의 문화를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하는데 분재는 한국, 중국, 일본이 오래전부터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서 일본에 대한 지적으로 국한해야 함에도 동일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오해를…

    전완식(fb239344926225021) 2023-10-16 09:13:00
  • 서비스산업 데터 활용 현황과 시사점 1) 새창

    <요약>► 서비스산업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였다. 본고는 국내 서비스산업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국내 서비스산업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은 과거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크거나 업력이 낮은 기업일수록 데이터 활용 비중이 높았다. 다만 타산업과 비교해 기업 규모에 따른 데이터 활용 격차는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내 업종 간 이질성으로 인해 정보통신업, 금융업…

    구진경(koojinkyung) 2023-10-15 17:04:00
  • 자치통감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12] 태자선마 강 : “그것은 폐하의 잘못지 태자잘못 아니옵니다.“ (AD600) 새창

    (수 태자) 양용이 전에 신하들과 잔치를 열었는데 勇尝宴宫臣,당령칙이 스스로 비파를 타며 <무미랑>이라는 노래를 불렀다.唐令则自弹琵琶,歌《娬媚娘》선마 이강이 일어나 양용에게 말하기를 洗马李纲起白勇曰:“당령칙은 동궁의 고관이 되었으니 令则身为宫卿직책은 당연히 조절하고 보호하는 일어어야 합니다. 职当调护;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창기들과 함께 넓게 자리잡고 앉아 乃于广座自比倡优음탕한 곡조를 내고 더러운 눈빛으로 보고 듣습니다. …

    신세돈(seshin) 2023-10-13 17:06:00
  • 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 <11> 진상도 그렇게 묻지는 않는다 새창

    ※조진상: 실존 인물. 중학교 2학년 때 우리 반 꼴찌. 친하진 않았음. 얼굴은 이름 그대로인데 다소 억울하게 생김. 잘 씻지 않음. 매 맞는 날이 안 맞는 날보다 많았음. 하지만 대체로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는 편. 반에서 ‘조진상도 아는데’란 말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것’, ‘조진상도 안 하는데’라는 ‘세상 누구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됐음.“처장(○○○ 국정홍보처장), 이 설문조사가 말이 됩니까?”“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거니까….”“왜? 100%로 만들어서 배포하지? 북한 선거도 아니고 뭐 하자는 건지……

    이진구(leejingoo) 2023-10-12 16:50:00
  • 오태광의 바오 산책 <61> 인체 항상성; 수분, 삼투압 조절 새창

    생물이 체내외로 분비하는 시스템은 외분비와 내분비 시스템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 공기와 같은 외부환경과 접촉할 수 있는 부위인 음식을 먹는 입부터 배출되는 항문에 이른다. 소화기관과 공기에서 산소를 얻고 몸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코에서 폐에 이르는 호흡기관은 신체 내부에 있지만 사실 외부의 공기나 물질이 유입/배출될 수 있어서 외부기관으로 본다.신체 내부에서 도관을 통해서 외부로 분비되고 대표적인 예로 땀, 오줌, 눈물, 피지, 소화 효소 등을 외분비(Exocrine) 시스템이라 한다. 신체 내부 생성기관에서 혈…

    오태광(tae123) 2023-10-10 17:01:00
  • 진구 기자가 메모한 여의도의 모든 것<10> 대통령은 밥 사지 말라는데… 새창

    “정 형! 내가 계산할게!”“고마운 분이네요. 누굽니까?”“○○○ 몰라?” 2006년 가을, 하늘빛이 아주 파랗고 맑아서 좋았던 어느 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음식점에서 청와대 출입 기자 선배와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한 중년 남자가 우리 앞을 지나가면서 “내가 계산할게!”라고 했다. 내가 “누구냐?”고 묻자 선배는 “몰라? ○○○ 비서관인데?”라고 했다. 그 순간 밥 먹다 말고 욕이 나왔다. (나는 웬만하면 욕을 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 개혁을 내세우며 임기 내내 언론, 정확하게는 …

    이진구(leejingoo) 2023-10-09 16:45:00
  • 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54> 6500만년을 물 속에서 산 짐승 물고기 - 건청 시집 『실라캔스를 찾아서』 새창

    화석연구가들이6천5백만 년 이전의 퇴적암에서원시 물고기 화석을 찾았다짐승의 이빨과 다리 흔적까지 지닌물고기 화석이었다.고생물고고학은 이 화석물고기가3억 6천만 년부터6천5백만 년 전까지 살았던육지척추동물의 조상 물고기라고 적었다.해와 달과 바람눈 시린 파도 가고 오던지구별에 너무 일찍 와하염없었던,진화의 대세를 따라모든 동물들이 떠나갔는데도육지에서의 삶을 포기하고물속을 찾아 간육지척추동물의 조상진화를 거부하고지질 속에 화석만 남긴 채 사라진숨어버린진화를 거부한,짐승의 이빨과 네 다리, 폐(肺)의 흔적까지 지닌 채6천5백만 년을 물속…

    이건청(gclee) 2023-10-07 16:55:00
  • 자치통감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11] 양견의 훌륭한 자사 신공의 (AD589) 새창

    (수나라 양견이) 가부시랑인 적도사람 신공의를 민주(감숙성 민현)자사로 임명했다. 以驾部侍郎狄道辛公义为岷州刺史。민주 풍속은 전염병을 두려워하여 한 사람이 병이 들면 岷州俗畏疫,一人病疫,모든 가족이 그를 버리고 피하는 바람에 다수 병자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阖家避之,病者多死。신공의는 환자를 모두 가마에 실어서 청사로 오게 했는데 公义命皆舆置己之听事,더운 달 환자가 간혹 백여 명에 달하면서 모든 청사가 가득차게 되었다. …

    신세돈(seshin) 2023-10-06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