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전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22개
게시물
2,237개

34/224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80) 나무와 경제 4: 지는 나무의 자유를 속박한다 새창

    일전에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하학적 형태로 지나치게 잘 정돈해 놓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에 비해 영국식은 가능한 한 식물들의 자연적인 모습을 살리면서 정원을 구성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영국이 결국 EU의 경제적 규제들을 못 견디고 브렉시트를 결정한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나무와 풀 등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모습 중에서 어떤 쪽을 더 선호하시는지요? 베르사이유 궁전의 프랑스식 정원에는 자연에다 사람의 통제가 지나치게 많이 가해지는 것 같다는 점은 어느 정도 …

    김도훈(hoon123) 2021-10-29 17:00:00
  • 디지털 환과 노동시장 새창

      이 글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이 발간하는 ‘월간 SW중심사회 10월호’(2021.10.12.)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노동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지닌 잠재성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인터넷, 스마트폰,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진화하면서 각 산업의 가치사슬과 생태계, 상업적 거래와 계약, 인간의 노동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어 왔다. 디지털 기술 분야에는 현재에도 여전히 신기술…

    배규식(baegsik) 2021-10-27 16:50:00
  • 데이터 기본법의 통과에 따른 망과 기대 새창

    지난 9월 28일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안’, 이른바 데이터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데이터기본법은 민간의 데이터의 생산, 거래 및 활용과 관련된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이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는 과학기술, 산업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의견이 다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데이터법 체계의 완결 보완 --- 성장지원 제도적 장치 규정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데이터기본법을 발의했고, 이어서 21대 국회에서도…

    윤기영(yoonkiyoung) 2021-10-25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6-1 : 한前漢의 창읍왕 유하(BC92-BC52) <K>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1-10-22 16:50:00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13> 합성생물학의 기초과목; 유체 읽기, 쓰기, 고치기 새창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이 많아야 한다는 의미로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라는 말이 있다.마찬가지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물의 청사진인 유전체를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암호화되어 있어 초기에는 책처럼 읽기가 쉽지 않았다.암호화된 책의 페이지 수는 생물에 따라 크게 다르고, 또한 유전체 서열은 그냥 암호가 나열된 것이 아니라 읽으면 반듯이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문장이 되어야 한다. 특히, 유전체 문장 뒤에 숨은 뜻을 현재 과학으로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아 더 많은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정…

    오태광(tae123) 2021-10-19 16:5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6-1 : 한(前漢)의 창읍왕 유하(BC92-BC52) <J>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1-10-15 16:50:00
  • 탈레반 재집권으로 인한 아프간 테러위협평가와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1-10월호-제39호](2021.10.5.)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원 샷, 원 킬(One Shot, One Kill)" 미국 해병대의 전설적인 저격수로 통하는 인물이 ‘카를로스 헤스콕’이다. 그는 1964년 베트남전쟁에서 저격용 원거리 조준 경 을 부착한 M2HB 총기를 사용해 무려 공식 사살 기록인 93명 중 절반 이상을 저격한 활약을 보였다. 저격은 일반적으로 지형이 복잡한 원거리에서 목표를 노려 공격하는 효과적 전술이다. 아프가니스…

    이만종(MJlee) 2021-10-10 09:5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6-1 : 한前漢의 창읍왕 유하(BC92-BC52) <H>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

    신세돈(seshin) 2021-10-01 16:50:00
  • 디지털과 그린의 공존: 지속가능발을 향하여 새창

      이 글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하는 ‘월간SW중심사회’2021년 8월호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 팬데믹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발전 COVID-19는 세상의 시계를 멈추게 하였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는 동시에 경제적 양극화, 고용불안, 인간 소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가속화된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는 유례없는 속도로 모든 것을 변화하게 하였다. 지금 우…

    허태욱(htw2021) 2021-09-27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6-1 : 한(前漢)의 창읍왕 유하(BC92-BC52) <E>​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1-09-10 1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