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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2 : 조(前趙)의 유요(C) 새창

    유요의 낙양함락(AD311년 6월) 사마월이 병으로 죽자(AD311년3월19일) 이를 알아차린 석륵은 경무장한 기병을 풀어 동해로 돌아가는 사마월의 영구를 추격했다. 사마월의 10만 대군은 석륵에 패해 거의 멸절되었다. 석륵은 포로로 잡은 서진 조정의 태위 왕연과 사마범 등 모든 신료들을 칼을 더럽힐 수 없다고 하면서 담장에 세워놓은 뒤 담장을 무너뜨려 압살시켰다. 석륵은 영구에 안치된 사마월의 시체를 불태우며 이렇게 말했다. “ 세상의 난적은 바로 이 사람이다.(亂天下者此人也)   내가 천하를 위하여 보복에 나섰으니(吾爲天下報之…

    신세돈(seshin) 2020-12-18 16:30:00
  • <환기의 디지털> (7) 데이터 경제 건설을 위한 과제 새창

    데이터는 미래사회의 에너지라고 한다. 산업과 사회를 이끌어가고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자원이 된다는 말일 것이다.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비즈니스와 산업이 창출되며 국가를 이끌어간다는 이야기다. 데이터가 국가의 부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에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가 시작된다. 플랫폼 기업들이 데이터 경제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세계최고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경쟁력은 빅데이터다.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쟁기업들이 넘볼 수 없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

    박재천(pjc4517) 2020-12-15 17:10: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2 : 조(前趙)의 유요(B) 새창

      유연의 황제 등극과 수도 이전(AD308년 1월) 한왕 유연은 서진이 팔왕자의 난으로 지리멸렬한 틈을 타서 남하하기로 결단했다. 아들 무군장군 유총에게는 정남쪽으로 진격하게 하고 보한장군 석륵에게는 동쪽으로 나아가 옛날의 조나라와 위나라 지역을 공략하게 하였다.(AD308년 1월) 수도 좌국성(지금의 산서성 여양시)을 떠난 유총의 군대는 곧바로 남하하여 습현을 장악한 뒤 평양(산서성 임분현)까지 점령했다.(AD308년 7월2일) 유연이 점령지 주민을 우대하며 다독거리자 더 많은 주민들이 유연에게로 항복해 오면서 유연의 영토는 급…

    신세돈(seshin) 2020-12-11 16:30:00
  • 프로토콜 경제 환 서둘러야 새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경제는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가 주도한다. 디지털 경제는 토지, 노동, 자본이라는 전통적인 생산요소가 기반인 기존의 경제와 구분된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전자상거래가 중심 역할을 하는 인터넷 경제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은 플랫폼(Platform)경제다. 플랫폼 경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공급자와 수요자가 거래하는 경제활동이다.  지금 세계 경제는 플랫폼이 지배한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점하는 기업은 글로벌 기업이다. 디지털경제의 플랫폼…

    박정일(jung11111) 2020-12-03 17:10:00
  • 미 대선 이후 북·미 관계 망과 한국의 대응방안 새창

      이 글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정세와 정책 2020-12월호-제32호](2020.12.1.)에 실린 것으로 연구소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미 대선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됨으로써 향후 북·미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미관계가 작년 2월 말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제대로 된 협상 한번 하지 못하고 정체상태에 처해 온데다 그 영향으로 남북관계도 지난 6월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9월 서해 공무원 살해사건으로 소강상태에 처해 있으므로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

    홍현익(hhi) 2020-12-03 16:30:00
  • <환기의 디지털> (5) AI의 글로벌 경쟁 새창

     인공지능이 미래 산업을 좌우하는 중요한 한축을 담당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력도, 국제 질서도 인공지능의 기술과 산업의 경쟁력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세계를 이끌어 가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의 경쟁이 뜨겁다.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글로벌 리더십을 장악하기위한 경쟁이다. 미국은 전통적인 IT 강국이다. 인공지능 기술도 미국에서 연구개발 되었다.연구개발과 산업기술면에서 미국의 깊이와 수준을 따라갈 나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이 1956…

    박재천(pjc4517) 2020-12-01 17:05: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연을 무너뜨린 모용위 (P, 끝)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

    신세돈(seshin) 2020-11-27 17:00:00
  • <환기의 디지털> (4) 인공지능(AI) 비즈니스의 승자는? 새창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의 산업을 구조조정 하리라는 예측이 대세이다.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1990년대 인터넷 비즈니스가 처음 시작 됐을 때 미래의 지각변동을 예측하여 한편으로는 열망하고, 또 한편으로는  절망하던 재계 기상도와  흡사한 전운(戰雲)이 느껴진다. 어떤 기업 또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들이 시장에서 성공하여 미래의 재계를 호령할까 주목된다.  인터넷이 발달된 이후 기존 산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네트워크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 북 …

    박재천(pjc4517) 2020-11-24 17:05: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연을 무너뜨린 모용위(O)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11-20 17:00:00
  • 바이든 시대의 연준과 美 통화정책 새창

    (1) 트럼프 집권 초기 이어지는 사퇴 공백 지금 현재 연준(FED)의 이사는 의장 파월, 브레이너드, 클라리다, 퀄즈, 그리고 바우먼 이렇게 다섯 명이다. 원래 연준이사회 정원은 일곱 명인데 트럼프가 집권을 시작할 즈음인 2017년 초에는 네 명이나 공석이었다. 제5의석 래시킨(재임:2010-2014)과 제6의석 스타인(재임:2012-2014)이 임기인 2014년에 사임하고 나서 그 두 자리가 3년 이상 공석으로 있었던 데다가 트럼프가 집권한 직후인 2017년 4월 제1의석의 타룰로가 사임하고 10월에는 제7의석 피셔마저 사임했다…

    신세돈(seshin) 2020-11-19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