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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혁신경제정책, 사람중심으로 환해야 새창

    < 흔들리는 한국의 산업경쟁력 >선진국일수록 자본집약이 아닌 지식집약산업이 주도한다. 혁신이 많이 일어나는 산업에서만 저비용국가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1 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로 접어드는 한국경제도 이제 장비에 의한 자본집약산업보다 사람의 지식과 아이디어에 의해 혁신경쟁력이 만들어 내는 산업과 기업체제로의 구조전환이 필요하다.한국경제 수출통계에서 반도체 쏠림현상이 심해지면서, 여타 산업의 악전고투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출효과가 한국경제를 견인해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 …

    김기찬(gch123) 2018-06-27 18:48:00
  •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략은? 새창

    2년 전 미국 대통령 선거유세 당시 후보자였던 트럼프의 공약(公约)은 공약(空约)에 불과할 것이라고 대부분이 예상했다. WTO 탈퇴, 파리기후협약 탈퇴, TPP 탈퇴, NAFTA 폐기, 멕시코 국경에 철벽설치, 입국 이민자 선별 등 당시 국제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이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었다.특히 “중국인이 미국인들의 밥그릇을 뺏어간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조정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등 중국에 대한 공격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공약들이 지금 하나씩 실제화 되자 초기 트럼…

    김병유(yoo123) 2018-06-26 17:40:00
  • 남북 경제협력, 10년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새창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모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평화와 번영이라는 시대정신을 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적 번영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번영의 방법은 하나다. 남북경협이다. 남과 북,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지점이기도 하다. 한국은 성숙 경제 단계에서 겪고 있는 정체의 늪에서 벗어날 계기를 찾을 수 있다. 북한은 번영을 도모하고 대중국 종속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낙관은 금물이다.당장 떠오르는 건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10년간 남북경협이…

    김영욱(young111) 2018-06-17 17:02: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34> 예수의 탄생과 십자가 처형(기원 4~서기 30) 새창

    기원전 4년, 예수가 시리아 속주 유대에서 탄생했다. 예수의 탄생과 기독교의 등장은 로마 역사와 세계 역사에 중요한 사건이 된다. 인류 역사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BC)과 서기(AD)로 갈리기 때문이다. BC는 영어로 그리스도 이전을 뜻하는 ‘Before Christ’의 약칭으로,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과 이후를 시대 구분의 기준으로 삼는다. AD(Anno Domini)는 라틴어로 ‘그리스도의 해’라는 뜻으로, 기원후를 의미한다. 예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기독교의 전파는 로마의 역사에서 극심한 탄압을 받지만, 로마제국 후반…

    양병무(mooo) 2018-06-07 17:30:00
  • 美北 정상회담 망과 한국의 안보위기 가능성 새창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자리매김한 북한은 한반도의 군사균형을 붕괴시키고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핵능력을 통해 외교적 위상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2018년 1월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와 ‘한반도 비핵화’ 발언으로 시작된 북한의 평화공세는 일시적이나마 스스로를 세계외교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그 결과 2018년 상반기 동안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두 차례의 중북 정상회담,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러시아 외무장관의 북한 방문 등이 숨가쁘게 진행되었고, 6월 12일 미북 …

    김태우(defensektw) 2018-06-07 09:41:57
  • 중국의 약진과 4차산업혁명 그리고 한국산업의 미래 새창

    한국 산업이 당면한 두 가지 도전은 결국 중국의 약진과 4차 산업혁명이다. 이제 어떠한 한국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도 이 두요소를 필수불가결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하에서는 이런 전제 하에서 한국산업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 재미있는 점은 두가지 요소 모두, 우리에게는 위기 요인이자 동시에 기회의 요인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기술경제 패러다임의 등장이 후발자에게 기회의 창이 된다는 슘페터학파의 명제의 전제는, 선발자가 기존 기술에 고착되는 함정에 빠지거나 아니면 후발자나 선발자나 똑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그런…

    이근(geun) 2018-05-20 17:57:25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0> MBO의 원조, 철저한 목표 관리(기원 29~서기 14) 새창

    기원전 29년 8월, 승리자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에서 사흘 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개선식을 거행했다. 당시 개선식에서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큰 소리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외치게 했다. 이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오늘 승리했다고 개선식을 치르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에서 생겨난 전통이다.카이사르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을 때 철부지라고 놀림받았던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세계의 최고 권력자로 역사의 전면에 우뚝 섰다. 그 광경을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양병무(mooo) 2018-05-10 17:30:00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29> 옥타비아누스, 마침내 1인자가 되다(기원 31~30) 새창

    기원전 31년 3월, 옥타비아누스는 모든 전력을 이끌고 안토니우스가 머무르고 있는 그리스로 건너갔다. 마지막 운명의 결투가 기다리고 있었다. 옥타비아누스와의 결전을 준비하던 안토니우스 역시 마지막 전투에 몰두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작전 회의에도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작전 회의가 거듭될수록 안토니우스 휘하의 장수들의 절망도 깊어갔다. “우리는 로마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집트 여왕의 남편에게 충성을 맹세한 적은 없다.” 이런 불만들이 쌓여가면서 옥타비아누스가 그리스에 상륙하자 진영을 이탈하는 장수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장수가 이탈하…

    양병무(mooo) 2018-05-03 17:30:00
  •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 - 완 비핵화 보다는 남북 화해에 초점 새창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한 관계 발전 등을 담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사안의 중대성이 워낙 컸던 지라 일본의 모든 중앙 일간지(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산케이, 닛케이) 뿐만 아니라 많은 지방지에서도 그 다음 날인 28일자로 정상회담 관련 기사와 함께 사설을 내 보냈다. 이들 일간지 사설에 나타난 논조를 중심으로, 남북정상회담 또는 그 결과물로 나온 ‘판문점 선언’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은 어떠하였는지를 보기로 하자. (아래의 인용…

    국중호(kookjoongho) 2018-05-01 09:39:2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클레오파트라 앞에만 서면 착해지는 남자(기원 37~31) 새창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달려왔다. 4년 만의 만남이었다. 그녀는 애인 관계를 청산하고 정식으로 결혼할 것을 요구했다. 클레오파트라 앞에만 서면 안토니우스는 순한 양처럼 착한 남자가 되었다. 클레오파트라가 요구한 대로 안토니우스는 그리스 식 결혼식을 올리고 두 아이를 적자로 인정했다. 나아가 오리엔트 지방의 통치권을 결혼 선물로 주었다. 그 대부분이 로마 속주이거나 로마가 동맹자로 인정한 제후의 영토였다. 안토니우스가 허락하지 않은 것은 헤롯 왕이 다스리는 유대뿐이었다. 여자의 힘은 정말 놀…

    양병무(mooo) 2018-04-26 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