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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160건 1 페이지
  • 1160
    • 김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너희 자신의 섬이 되어라.”
      김용관 | 동양대학교 교수(철학박사), 전 KBS 해설위원장
      2018-05-19   974 view
    • 사마디만으론 부족하다 팔정도의 마지막 여덟 번째 항목은 바른 사마디이다. 사마디가 마지막에 위치해 자칫 사마디만 잘 닦으면 해탈의 길에 이를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사마디를 얻으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안정되며, 여러 심리적 현상들(마음부수들)을 컨트롤할 수 있고, 행복해지고 평온해지며,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를 ‘있는 그대로의 법’을 보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법을 보는 능력이 바로 통찰력이다. 그래서 수행자는 팔정도의 여덟 요소 각각이 통찰력(또는 통찰지)을 얻는데 기여하도록 수행해야 한다. 팔정도를 ‘여덟 겹의 길’이라고 부르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바른 견해와 바른 사유의 두 요소는 새로운 차원에서 재가동돼야 한다. 바른 견해와 바른 사유는 지혜, 즉 통찰지와 직접 연관돼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부연하자면 이 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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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돈의 역사해석]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 :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18-05-17   658 view
    •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융의 결정적인 능력이라 할 수가 있다. 창업자의 통합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나라는 분열하고 결국 망하게 된다. 중국 고대사에서 국가통치자의 통합능력의 여부에 따라 국가가 흥망하게 된 적나라한 사례를 찾아본다. ​ (35) 부견의 변경정책 철학(AD377) 지난 해 전진이 전량을 멸망시키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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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1> 권한 위임의 달인
      양병무 |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2018-05-17   282 view
    • “아우구스투스에게 아그리파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그리파 없는 아우구스투스의 운명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아그리파는 충실한 부하로서, 때로는 미더운 동역자로서 아우구스투스가 내전에서 승리하고 제정 체제를 확립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아그리파는 기원전 63년에 태어나 기원전 12년에 사망했다. 17세 때 카이사르에게 발탁되어 동갑인 아우구스투스의 협력자가 되었다.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한 아우구스투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카이사르의 배려였다. 아우구스투스가 거둔 군사적인 승리는 모두 아그리파의 전략과 지휘 덕택에 가능했다. 아그리파는 일생 동안 아우구스투스의 분신으로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군사뿐만 아니라 건설에서도 두 사람의 협력 관계는 환상적이었다. 로마의 도심인 포로 로마노 일대는 아우구스투스가 기획자인 카이사르의 생각을 이어받아 정비했다. 반면에 그 북쪽에 있는 ‘마르스 광장’은 아그리파가 맡았다. 카이사르는 이 일대를 도심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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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여덟 겹의 바른길
      김용관 | 동양대학교 교수(철학박사), 전 KBS 해설위원장
      2018-05-13   848 view
    • 지도를 지니고 길을 떠나다 지금이야 스맛폰에까지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차 안에 비치됐던 지도책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과거에는 차를 길가에 세우고 지도를 펼쳐보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낯선 곳을 운전해 갈 때 지도와 이정표를 보며 가는 길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하지만 실제로 가는 길과 머릿속으로 그리는 풍경은 사뭇 다르다. 이는 누구나 갖는 경험이다. 처음 길을 떠나는 사람은 목적지와 목적지로 가는 길에 대해 추상적으로나마 알아야 한다. 지도를 잘 못 해석하거나 이정표를 잘 못 보면 목적지와 오히려 멀어지거나 길을 헤매게 된다. 37보리분법은 길을 떠나는 사람이 지니는 지도와 이정표에 비유할 수 있다. 즉 수행의 길을 위한 지도이다. 실제로 가는 길과 지도를 보고 머릿속으로 그리는 풍경이 다를 수 있듯 37보리분법을 이해하고 수행의 길을 가는 수행자는 곳곳에서 낯선 풍경과 만나게 된다. 어떤 이는 처음 보는 풍경에 넋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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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ug Mugger(1)
      류영창 | 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 건설진흥공단 대표이사
      2018-05-11   1561 view
    • □ ‘Drug Mugger’ 란 ?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약사’ 로 인정받은 수지 코헨(Suzy Cohen)의 저서명이다. “Mugger” 란 ‘노상강도’ 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따라서, ‘Drug Mugger’ 는 약을 복용할 경우에 약에 의해서 몸 안의 영양분이 강탈당한다는 개념이다. 이렇게, 무기질이 강탈당하면, 우리 몸에서는 부족되는 무기질이 질병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일찍이 ‘서양 약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파라셀수스(Paracelsus)는 “모든 물질은 독이고, 그 어떤 것도 독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없다. 어떤 물질이 독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오직 용량뿐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이 말도 전적으로 옳지는 않다. 즉,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을 지시사항대로 복용하더라도 우리는 약의 독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예컨대, 결핵에 감염되어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결핵약과 더불어 피리독신(비타민B₆ )을 함께 처방받는데,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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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E: 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18-05-10   1422 view
    •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융의 결정적인 능력이라 할 수가 있다. 창업자의 통합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나라는 분열하고 결국 망하게 된다. 중국 고대사에서 국가통치자의 통합능력의 여부에 따라 국가가 흥망하게 된 적나라한 사례를 찾아본다. (28) 요양이 전연에 투항 은호의 북벌군이 요양에게 패하고 산상지역이 요양에게 떨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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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30> MBO의 원조, 철저한 목표 관리(기원전 29~서기 14)
      양병무 |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2018-05-10   773 view
    • 기원전 29년 8월, 승리자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에서 사흘 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개선식을 거행했다. 당시 개선식에서 시가행진을 할 때 노예를 시켜 큰 소리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외치게 했다. 이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오늘 승리했다고 개선식을 치르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에서 생겨난 전통이다. 카이사르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을 때 철부지라고 놀림받았던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세계의 최고 권력자로 역사의 전면에 우뚝 섰다. 그 광경을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는 카이사르가 기대한 대로 후계자로서 반석 위에 올라섰다. 만약에 후계자 선정이 잘못되었다면 카이사르는 역적으로 남아 불우한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을지 모른다. 후계자가 성공했기에 카이사르의 역사도 성공한 역사가 된 것이다. 화려한 개선식은 끝났다. 이제 현실적인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1인자가 된 옥타비아누스가 해결해야 할 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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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관 퇴직기자의 유쾌한 명상 체험기 쉐우민 이야기,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곱 인자(하)
      김용관 | 동양대학교 교수(철학박사), 전 KBS 해설위원장
      2018-05-05   1277 view
    • 기쁨은 삶의 추진력이다. 칠각지의 세 번째는 위리야(정진)이다. 위리야는 각 범주마다 반복되는 요소이다. 설명이 이미 충분한 만큼 건너뛴다. 네 번째 각지는 기쁨의 각지, 喜覺支이다. 37보리분법에 단 한 번 나오는 요소인 만큼 설명이 필요하겠다. 청정도론은 기쁨이 ‘몸과 마음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표면적으로는 의기양양함으로 나타난다’고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기쁨은 몸과 마음의 활력소로 삶의 원동력이 된다. 기쁨이 없는 삶은 우울하고 지겹다. 기쁨이 없는 사람에게 삶은 지옥이다. 청정도론은 기쁨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❶ 몸의 털을 곤두서게 하는 작은 기쁨 ❷ 번개불 같은 순간적 기쁨 ❸ 해안의 물결처럼 되풀이해서 일어나는 기쁨 ❹ 몸을 공중에 뛰어오르게 하는 ‘들어 올리는 기쁨’ ❺ 충만한 기쁨이 그것이다. 이처럼 기쁨에는 단계가 있다. 충만한 기쁨을 얻은 사람의 삶은 그야말로 ‘기쁨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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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 흥망의 교훈#10D:3대 인재에도 멸망한 후진(後秦)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2018-05-03   2020 view
    •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흥융의 결정적인 능력이라 할 수가 있다. 창업자의 통합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나라는 분열하고 결국 망하게 된다. 중국 고대사에서 국가통치자의 통합능력의 여부에 따라 국가가 흥망하게 된 적나라한 사례를 찾아본다. ​ (21) 석지가 후조를 계승(AD350) 양국의 신흥왕 석지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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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무의 행복한 로마읽기] <29> 옥타비아누스, 마침내 1인자가 되다(기원전 31~30)
      양병무 |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2018-05-03   646 view
    • 기원전 31년 3월, 옥타비아누스는 모든 전력을 이끌고 안토니우스가 머무르고 있는 그리스로 건너갔다. 마지막 운명의 결투가 기다리고 있었다. 옥타비아누스와의 결전을 준비하던 안토니우스 역시 마지막 전투에 몰두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작전 회의에도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작전 회의가 거듭될수록 안토니우스 휘하의 장수들의 절망도 깊어갔다. “우리는 로마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집트 여왕의 남편에게 충성을 맹세한 적은 없다.” 이런 불만들이 쌓여가면서 옥타비아누스가 그리스에 상륙하자 진영을 이탈하는 장수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장수가 이탈하면 그 휘하의 장병들도 함께 떠나기 때문에 날이 밝으면 숙영지 하나가 텅 비는 일도 있었다. 격분한 안토니우스는 붙잡히는 탈영병은 사형에 처했지만, 이탈 행렬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부채질하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안토니우스 세력권에 있는 제후들 중에 옥타비아누스 편에 서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헤롯 왕이 다스리는 유대가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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