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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살아있는 외침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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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46건 1 페이지
  • 146
    • 보금자리에 담긴 북유럽 라이프 새글
      양시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23   61 view
    • 북유럽은 뭔가 달라도 너무나 다른 이상적인 사회일거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노동환경. 높은 임금과 저녁이 있는 삶. 성평등한 사회. 아이를 기르기 좋은 나라. 아마도 현재 한국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일찍이 해결한 우수한 모델이기 때문에 북유럽에 대한 선망은 더욱 클 것이다. 필자는 올해 6월 북유럽 4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북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생각만으로 그렸던 북유럽의 이미지가 단지 허울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대단한 무언가가 북유럽 국가들에 존재했다. 그렇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완벽한 사회에 대한 정보들은 알면 알수록 그곳과의 괴리감만 크게 할 뿐이었다. 숙소의 대부분을 에어비엔비로 정했다. 에어비엔비는 그 지역 사람들이 자신의 빈 집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는 것을 중개하는 사이트다. 우리가 가는 북유럽 도시에도 많은 에어비엔비 숙소들이 있었다. 아주 작은 아파트부터 고급…
  • 145
    • 화(禍)로 가득 찬 대한민국 새글
      김지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23   83 view
    • 또다시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이유는 단지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것.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서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인터넷 수리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는 평소에 사이버 주식거래를 활용하는데, 인터넷의 끊김 현상으로 인하여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앙심을 품고, 인터넷을 고치러 오는 수리기사를 죽이고자 마음먹었다고 한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누가 오던 간에 상관없이 죽이고자 했다는 사실이다. 화(火)를 참지 못하여 발생하는, 분노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상해나 폭행 등 폭력범죄의 발생건수의 40%가 이러한 분노범죄의 일환으로 집계되었다. 10명중 4명은, 적당한 이유 없이, 그저 자신의 화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타인에게 범죄를 행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증빙이라도 하듯이, 앞서 발생한 인터넷 수리기사 사건 이전 13일에는 연세대 기계공학과…
  • 144
    • 문자폭탄과 문자행동, 민주주의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16   830 view
    • 새 정부에서 새로이 일을 할 사람을 선별하기 위해 거치는 청문회 시즌이다. 역대 정부의 경우에는 후보자의 범죄경력이 매우 중대하거나 국민의 정서로 받아들이기 힘든 탈세, 비리 등의 문제가 이슈화 됐을 때 청문회가 여론의 집중을 받았다. 이번엔 조금 다르다. 후보자 검증 내용보다는 국민들이 의원에게 보내는 ‘문자폭탄’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난 9일 강경화 후보자의 부적격 방침을 결정한 후 문재인 대통령의 무조건적인 지지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문자폭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시민들의 비난성 게시글로 인해 국민의당 홈페이지는 다운되기도 했고 소속 의원들에게는 비난성 문자가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또한 청문회 과정에서 문자폭탄에 의한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 7일 문자폭탄 발송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자폭탄은 국민의 헌법상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와 헌법 제 17조 사생활보호권이 상충하는 사례다. 기본권이 …
  • 143
    • 지구의 미래를 거부한 트럼프
      최문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16   629 view
    • 환경오염에 관해 이야기할 때, 종종 언급되는 명제가 있다. 바로 ‘공유지의 비극’이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모두가 공동으로 자원을 공유할 때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는 비극을 뜻한다. 공동으로 소유되는 지구는 이러한 공유지의 속성을 지닌다.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온실가스를 끊임없이 배출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꺼리며 예고된 ‘비극’을 외면한다.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한 세계인의 관심과 우려는 파리기후협정(이하 파리협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파리협정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자율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약속한 결정으로 무려 196개국이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합의하였다. 선진국들은 개도국의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지원기금을 만든다는 내용을 협정에 포함하여 개발도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였다. 국가의 이해관계보다 환경을 우선시하였기에 파리협정은 그 자체로 국제 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국제…
  • 142
    • 시대의 예술, 미디어 아트 [2부] 나눗셈과 곱셈
      지수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09   311 view
    • <÷> 아트다, 아트를 나누다. 관객에게 작품을 감상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그만큼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해 보인다. 여기, ‘1%의 대중을 위한 1%의 예술’이란 관념을 깨보고자 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디어 아트 사업가가 있다. 9년 간 다니던 건설 회사를 관두고 미디어 아트 대중화에 도전하는 최동훈 대표. 그에게 대중과 미디어아트를 잇는 오작교의 삶을 물어보았다. “예술이 어렵다는 말이 제일 싫어요.” 미디어 아트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자 “아름다운 것은 본능적인 영역인데 왜 예술을 공부하려고 하죠?”라고 반문하는 최동훈 대표. 그는 예술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해서 예술에 거리감을 느끼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미디어 아트를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실 아이들이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재미있으면서 아름다우니까요.” 아름다움을 모두가 향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가 ‘아트다’를 기획하게 된 첫 계기다. …
  • 141
    • 케이뱅크에서 미래산업의 KEY를 찾다
      권민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09   302 view
    • 해외여행을 다녀보면, 저녁 늦은 시간과 새벽 때 돌아다니는 것이 우리나라에 비해 자유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치안이 훌륭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돌아다녀도 갈 곳이 없다. 간단하게 여행객들과 먹고 마시고 하고 싶더라도 사다 먹을 곳도 흔치 않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모습들을 상상할 수 있는가? 24시간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편의점’이 프랜차이즈별로 군데군데 안 보이는 곳이 없다. 편의점이 없었다면 늦은 밤, 급작스럽게 생각나거나 TV에 나오는 먹거리를 사고 싶을 때 정말 불편했을 것이다. 지난 4월,은행의 '편의점'이 영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첫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이자, 아주 오랜만에 탄생한 제 1금융권 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하 케이뱅크)’이다. 은행은 4시까지라고요? 이젠 24시간이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오전 및 오후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
  • 140
    • 적폐 청산의 칼날은 어디로 향하는가?
      김시운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02   1865 view
    •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에 의해 잉태되었다. 촛불혁명의 부르짖음은 문 정부를 적폐 청산의 적임자로 선택했고, 시대적 책임을 부여했다. 따라서 문 정부는 정경 유착, 제왕적 대통령제, 구태 정치 시스템, 헬조선 등 구체제의 적폐를 해소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한국 현대사에서 체제 타파를 요구했던 시민 혁명은 항상 미완으로 끝나왔다. 4.19 혁명 이후 무능한 장면 정부는 군부 독재를 야기하며 반동적인 결과를 낳았고, 실패한 80년 서울의 봄은 5.18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으며, 6월 민주 항쟁 역시 삼金의 분열로 인해 불완전한 민주화에 그쳤다. 이는 혁명에 담긴 시민들의 목소리를 왜곡하여 권력 수단으로 악용했던 정치 제도권과 기존 체제를 답습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얻는 기득권층의 합작품이었다. 따라서 촛불 혁명 역시 미완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는 결코 과대망상이 아니다.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동시에 협치, 통합, 공존을 꾀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
  • 139
    • ‘녹색 정치’: 이데올로기로서의 생태학
      장성진 | ifs POST 청년기자
      2017-06-02   680 view
    • 다른 이데올로기들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내놓으려 노력한다면, 녹색정치의 이데올로기는 바로 ‘삶’ 그 자체를 지탱하는 환경에 주목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아무리 고매한 이상향을 꿈꾸며 살아간다 해도 모두가 지구에 발을 딛고 살아간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지구라는 닫힌 생태계에서는 모든 것이 무한하지 않다.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항상 증가하듯이, 인간이 삶과 문명을 위해 지구를 이용할수록 지구의 유한한 자원은 끊임없이 소모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론자들은 점점 빨라지는 자원의 소모와 그로 인한 환경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지금의 환경위기 추세가 계속되면 인류 전체 종의 지속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짐을 증명하는 지표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인류의 기술 그 자체보다는 이를 활용하는 인간의 의식, 사고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전 지구적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
  • 138
    • 나 홀로 출판, 문화계의 새로운 바람
      양시원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26   714 view
    • 장기불황, 사양산업. 출판계에는 항상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문화, 예술,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존재하는 한 출판 산업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남아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그런 미미한 확신을 기반으로 불황에 두려워하지 않고 책과 지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용감하게 출판계의 새 길을 개척해나가는 출판인들이 있다. 1인 출판사를 차리고 책을 출판하는 출판인들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1인 출판사는 말 그대로 책 제작과 편집, 출판, 유통을 한 사람이 맡는 출판사를 말한다. 본래 출판사 중 1인 출판사의 비율은 높았으나 최근 몇 년간 1인 출판사의 숫자가 늘어나며 출판계에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주목받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바로 1인 출판사의 소신출판이 출판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1인 출판사는 개인의 취향과 철학이 반영된 책을 출판할 수 있다. 대형 출판사가 비즈니스적으로 흥행 여부를 따져서 …
  • 137
    • 촛불로 밝힌 민주주의, 사무실 문턱도 넘어보자
      송하린 | ifs POST 청년기자
      2017-05-26   507 view
    • “하루에 22시간씩 일했다. 2달 동안 7만원 받았다. 3배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버텼는데 이게 정상적인 게 아니더라” 지난 4월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한 시민이 밝힌 자신의 경험담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시민이 법안을 제시하는 ‘국민의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래머라고 밝힌 다른 시민 또한 “나도 저렇게 일했었다. 월급보다 야근비가 더 나올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보니 본인들의 스트레스를 불기 위해 괴롭힘이 많다. 차별적인 발언이나 나이, 성별에 대한 말, 성희롱도 많다”며 현실을 폭로했다. <한겨레21>이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직장인 943명을 상대로 ‘당신의 직장은 얼마나 민주적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민주적’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50%에 달한다. 절반 가까운 46.6% 직장인들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야근 잔업 등 초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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