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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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과 <쓰는 일> 의 사명과 너비

    폭력이 내성으로 평범해지는 순간은 이미 평범해져 발견되지 않는다. 또 그것이 쌓이면 거대한 폭력이나 폭력의 집합이 되기보단 정반대로 일상적인 것이 되어 순응하는 편이 도리어 쉽다.…
  • [현장취재] 20만의 촛불 속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다.

    2008년, 2012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2013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그리고 2016년 11월 5일 최순실 국정 농단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까지, 그간 …
  • 해방이화! 이화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해방이화. 역사를 쓰다2016년 언론에서 가장 많이 본 단어 중 하나를 꼽자면 ‘해방이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해방이화’란 무엇일까? 해방이화라는 단어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
  • 박근혜 대통령, 진실한 산소호흡기를 달아주세요.

    대한민국은 지금 숨이 막힌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이를 자신과 무관한 일인 마냥 대하는 ‘식물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앞날은 상식으로 이해 불가해 보인다.…
  • 양심냉장고, 현 시대의 양심을 묻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6년 4월에 우리나라 예능 방송의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그것은 바로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이하 일밤) 코너인 ‘이경규가 간…
  • 개헌, 대한민국에는 아직 설익은 논의

    정치학에서 정치는 ‘자원배분을 위한 도구’로 통용된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즉, ‘국민에 의한 정치’를 뜻한다. 이를 조합해보면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
  • 포퓰리즘은 청년을 두 번 죽인다

    정부의 포퓰리즘올해 청년 정책에 정부가 쏟아부은 예산은 2조 1113억원, 그 성적표는 청년 미취업자 448,000명(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상반기 결과) 그리고 IMF 이후 …
  • 진짜 필요한 기술은 따로있다.

    스마트폰이 나올 줄 알았다고?가까운 20년 전,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한다고?”하는 질문은 그저 바보스럽기만 했다.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고, 심지…
  • 왜 이랜드 알바생들은 도망자 신세가 되었나

    지난 5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서울 구로구의 애슐리 매장이 평소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무시간 10분 전 도착을 강요하고 임금을 체불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
  •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의 단상 : 밥 딜런이 남긴 숙제

    116년 역사상 처음으로 뮤지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미국의 밥 딜런이다. 사실 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그의 노래 제목 ‘Knocking on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