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302 (20 페이지)
  • 빚투가 드러낸 두 가지 그림자, ‘피해자 가족의 고통’과 ‘가해자 가족의 고통’

    <빚투 대상자에 왜 분노하는가>■ 연예인을 대상으로 이어진 빚투 가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 년 전 제천에서 친인척을 포함한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해외로…
  • 택시기사의 죽음과 공유경제 그림자

    그는 왜 분신자살 했을까 : 카카오 카풀의 역설규제완화’는 사실상 ‘재(再)규제’다불평등은 지금껏 선택의 결과였다. 1970년대 이후 의도적인 이데올로기적, 제도적, 법률적 변화의…
  • 진정한 기회의 평등을 바라며

    비참한 한국 교육의 현실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주겠어. 네 옆에 앉아 있는 그 애 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 수가 있어” 서…
  • 종로 고시원 화재, 숫자로 보는 ‘피해 불평등’

    #주거권은 곧 생명권이다빈곤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가난은 쉽게 보이는 것들이었다. 골목길을 지나 산동네를 올라가면 달동네가 나왔다. 판자촌들이 모여 있는 가난의 주거지는 …
  • 좌파 정권과 우울한 미래

    신뢰 잃은 좌파 포퓰리즘극우의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우파의 득세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과거 두테르테의 공포정치가 좌파 정권의 흐름인 핑크 타이드와 정반대 노선으로 경…
  • 백종원의 국감특강, ‘시장경제를 넘어라’

    국정감사 참고인 백종원10월 12일 국회는 사진을 찍는 셔터소리로 가득했다. ‘기업인 백종원’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 '사람이 먼저'라면 정의보다 실용을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는 단연 ‘정의 실현’이다. 취임 당시부터 ‘적폐 청산’을 내세웠듯이, 국민을 위해서 부정한 것들을 뜯어고치겠다는 자세이다. 과연 정치, 경제, 사법, …
  • 태풍이 지나가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무더웠던 여름과 작별한 10월에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혼례’라는 이름의 콩레이는 남해안과 영남 내륙 지방을 할퀴었다. 동해안으로 유유히 빠져나간 콩레이에 전국…
  • 겨레말큰사전 -언어통일이냐, 언어통합이냐-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9‧19 평양 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졌다. 9‧19 평양 공동선언의 주요 의제는 북핵문제, 남북군사긴장완화, 남북경제협력…
  • 가짜뉴스의 역습

    1인 미디어의 급부상 2017년 1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점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어 직무가 정지되어있던 대통령을 직접 인터뷰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