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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통독 30주년, 한반도의 통일 해법은? 새창

    독일이 통일된 지 30년이 흘렀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329일 만인 1990년 10월 3일 동·서독이 통일됐다. 독일 통일은 ‘너무 갑작스럽게 왔다’, ‘조급하게 추진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단 이후 서독 정부는 통일이 어렵다고 보고 분단의 평화적 관리에 주력했다. 1989년 10월 이전까지는 동독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통일을 위한 실질적 준비를 거의 하지 않았다.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것은 고르바쵸프의 개혁·개방정책으로 인한 동유럽의 민주화 바람, 동독의 야권운동, 동독 시민들의 저항 등…

    박정일(jung11111) 2020-10-04 18:00:00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O)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신세돈(seshin) 2020-10-02 17:05: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전연을 무너뜨린 모용위(H)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10-02 17:00:00
  • 법과 제도에 대한 ‘신뢰’가 통합과 번영의 조건 새창

    정치의 기본은 ‘신뢰’다.법에 대한 신뢰, 정책과 제도에 대한 신뢰, 정치인에 대한 신뢰가 정치의 근간이다.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신뢰, 정부의 정책은 믿고 따를 수 있다는 신뢰, 정치인은 기본적인 품격은 갖고 있다는 신뢰... 이런 신뢰가 있어야 국민은 사회의 룰과 건전한 상식을 믿고 준수하면서 경쟁하고 공존한다. 이런 신뢰가 국민 통합을 만들어내고 국가를 번영으로 이끌 수 있다.법과 정책에 대한 신뢰 형성은 ‘보상과 벌칙’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보상과 벌칙을 원칙, 상식, 그리고 …

    예병일(fb858745669107885) 2020-09-30 17:10:00
  • 대한민국에 군은 없다 새창

    메이저 리그 경기를 보다보면 어떤 날은 군인들 경기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예외없이 북미대륙 전 경기장에 군복 선수들이 등장한다. 선수는 물론이고 중계하는 캐스터, 장내 어나운서까지 모조리 군복 차림이다. 모자도 그렇다. 어떤 날은 용감하다는 미해병대 복장이, 가끔 네이비씰(미 해군 특수부대)의 복장도 눈에 띤다. 팀마다 연고 지역과 관련있는 군부대 복장을 한다. 박찬호도 그랬지만 군복차림의 류현진도 이제 익숙하다. 전투복 차림으로 곧잘 TV에도 등장하고 했기 때문이다.그뿐 아니다. 중계도중 잠깐잠깐 항공모…

    김동률(kim123) 2020-09-29 17:10:00
  • 늘어만 가는 가계부채, 잠재적 위험 더욱 커진다 새창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가계부채 증가세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지난 2016년 이후 둔화되던 추세를 멈추고 다시 빨라지는 모습이다. 가계신용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의 3.9%에서 4분기에 4.1%로 소폭 높아진 후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4.6%, 5.2%로 높아졌다. 2015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중 가계부채 증가율이 10%를 넘던 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때에는 위기 이전…

    이창선(leecs) 2020-09-28 17:10:00
  •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한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은 왜 육성으로 말하지 않는가 새창

    서해의 북한 해상에서 표류하던 대한민국 국민이 9월 22일 밤 북한군에 의해 사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이 발생한지 닷새가 지난 27일 현재까지 북한의 범죄행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육성은 나오지 않고 있다. 24일 오후 청와대 대변인 입을 통해 대통령의 입장이 간단히 발표된 게 전부다.“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북한 당국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문 대통령은 이걸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어서다.북한이 국제법을 명…

    이상일(sangill123) 2020-09-27 09:06:02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N)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09-25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24) 가을의 전령사 들국화 3자매 새창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을 불편하게 만든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생활의 모든 면이 힘들어지고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는 물론 각 가정의 경제도 모두 쪼그라들고 있는 지금, 그래도 한 가지 코로나19가 가져온 선물이라면 참으로 몇 년 만에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높고 파란 하늘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산들 바람은 마스크 속의 호흡마저도 시원하게 만드는 기분을 줍니다. 필자가 코로나19 발발 이후에 거의 습관화되다시피 한 새벽 산행길이나 공원 산책길에서도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 …

    김도훈(hoon123) 2020-09-25 17:02: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전연을 무너뜨린 모용위(G)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

    신세돈(seshin) 2020-09-25 17:00:00